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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오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338
한자 赤烏縣
영어공식명칭 Jeogoheon
이칭/별칭 덕진,덕진현,소비포현,적오현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이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정 시기/일시 757년(경덕왕 16)연표보기 - 소비포현에서 적오현으로 개칭
성격 고지명

[정의]

통일신라시대에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과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개설]

적오현(赤烏縣)은 통일신라시대 지명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 금남면과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관련 기록]

『세종실록(世宗實錄)』149권, 지리지(地理志) 충청도(忠淸道) 공주목(公州牧)에 “덕진(德津)은 본래 백제시대에 소비포현(所北浦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적오현(赤烏縣)으로 고쳐서 비풍군(比豐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가 고려 시대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서 유성(儒城)과 더불어 모두 공주 임내(公州任內)에 붙였다[德津, 本百濟 所北浦縣, 新羅改爲赤烏縣, 爲北豐郡[比豐郡]領縣, 高麗改今名, 與儒城皆屬公州任內.].”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적오현은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감성리·축산리·금천리 일대와 대전광역시에 편입된 유성구 신성동·덕진동·하기동·추목동 부근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덕진산성을 중심으로 적오현의 범위를 살필 수 있다. 고려시대에 이 지역 일대는 ‘덕진포’라고 불리기도 하였는데, 갑천에 물이 많아서 장삿배가 이 부근으로 드나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변천]

적오현이 속하게 된 비풍군은 백제의 우술군(雨述郡)을 통일신라시대에 고친 것으로,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일대에 해당한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덕진현(德津縣)으로 고쳐 공주(公州)에 속하였으며, 조선 초기에도 그대로 따랐다. 조선시대 후기인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회덕군 탄동면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일부를 병합하여 덕진리로 격하되고 대전군(후 대덕군) 탄동면에 편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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