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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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義王-市場 |
이칭/별칭 | 전의전통시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장터길 33[읍내리 236-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윤철원 |
개관|개장 시기/일시 | 조선시대 - 현내장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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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14년 - 현내장에서 전의장으로 개칭 추정 |
개칭 시기/일시 | 2011년 08월 05일 - 전의왕의물시장으로 명칭 변경 |
최초 설립지 | 현내장 - 읍내리와 신방리의 경계를 이루는 조천변 |
주소 변경 이력 | 현내장 - 홍수로 물길이 변함에 따라 현내리[읍내리]로 이전 |
현 소재지 | 전의왕의물시장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장터길 |
전화 | 044-864-2259[전의왕의물시장상인회]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건립 경위]
조선시대 개설된 전의시장(全義市場)은 현내장으로 불려왔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전의군이 연기군에 통합되고 읍내리를 포함한 13개 리가 전의면으로 출범하면서 명칭이 전의장(全義場)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2011년 8월 5일 전통시장으로 등록하면서 명칭도 전의왕의물시장으로 바꾸었다.
[변천]
『동국문헌비고』 전의현에는 유수기장(柳藪岐場)이 1일과 6일, 『전성지』에는 현내장(縣內場)이 2일과 7일, 『충청남도읍지』에는 현내장이 1일과 6일 각각 열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전의면 지역 시장은 당초 읍내리와 신방리의 경계를 이루는 조천(鳥川) 변에 위치하였다가 홍수로 물길이 변함에 따라 현내리(縣內里), 즉 현재의 읍내리로 이전하고 1일 6일 열리던 장날도 2일 7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전의 장터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에서 처음으로 3·1 만세 시위가 전개된 곳으로, 애국지사 이수욱 선생의 주도로 1919년 3월 13일 장꾼 수백명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전의(全義) 시장은 1905년 경부선이 개통되면서 천안의 목천면·광덕면 주민과 공주의 정안면 주민들이 기차를 이용하기 위하여 왕래하면서 한때 번창하기도 하였으나 국도가 개설되고 버스가 통행하면서 상권이 위축되었다.
1990년대 중반까지는 전의역 인근 동편과 구(舊) 국도제1호선 남측에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1994년 전의농협이 신축·이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길 10]하면서 5일장의 중심축이 농협 건물 인근인 구(舊) 국도 제1호 북측으로 옮겨졌다. 그때부터 구(舊) 국도 제1호를 중심으로 양쪽에서 정기시장이 열리고 있다.
‘왕의 물’은 세종대왕이 안질에 걸려 고생할 때 전의면 관정리에서 나는 초수(椒水)를 매일 날라다 치료하였다는 유래에 근거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의면을 상징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구성]
2015년 현재 점포수는 65개이며, 종사자수는 자영업자 65명을 포함하여 92명이다. 부지면적은 3,369㎡, 건물 연면적은 1,800㎡이다. 편의 시설로 고객지원센터 1동, 주차장 17면, 공중화장실 1동 등이 있다.
정기시장(매 2일, 7일)이 열리면 구(舊) 국도 제1호 남측에는 싸전(미곡상)과 기성복전이 형성되고, 구(舊) 국도 제1호 북측에는 그 이외 품목의 노점상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현황]
전의왕의물시장은 매 2, 7, 12, 17, 22, 27일에 열리는 정기시장과 상설 점포가 혼재되어 있는 전통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