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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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杏山里防築- |
영어공식명칭 | Haengsanri Bangchukgol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기대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5년 11월 30일 - 『부강면지』 697면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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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망골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 |
성격 | 지명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왕씨|도둑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담|후일담|지형전설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서 방축골의 지명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행산리 방축골」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던 곳이 있는데 왕씨가 망해서 떠난 후 연못이 생겼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내용]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는 살구나무가 많은 곳이어서 행산(杏山)으로 불리었다. 이곳에는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왕씨는 부자였으나 임진왜란 당시 도적들에 의하여 망하고 만다. 살기 어려워진 왕씨가 떠난 후 연못이 생겼다고 하며, 왕씨가 살던 곳을 방축골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모티프 분석]
방축골의 방축(防築)은 둑을 쌓아 물을 막는다는 뜻으로,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명이다. 따라서 왕씨가 살던 곳이어서 방축골이라고 하였다기보다는 물길을 막은 둑이 있어서 방축골이라 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강면 행산리에서는 지역에 살던 인물이 망해서 떠난 이후에 생긴 것이 방축골이라 하여 지명전설로 수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