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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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추섬(錐島)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학 |
전구간 | 제2범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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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섬 |
면적 | 9,281㎡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으로부터 약 1.5㎞ 지점에 위치한 범섬의 바로 옆 서쪽에 위치한 섬.
[개설]
제2범섬은 비껴 누워 있는 것처럼 되어 있는 암석이 범섬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면적은 9,281㎡로 작은 편이다.
[명칭 유래]
통상 범섬의 새끼섬이라고 부른다. 17세기 후반의 『탐라도』에는 송곳처럼 생겼다 해서 ‘추섬(錐島)’으로 표기되어 있다.
[자연환경]
제2범섬의 암석은 조면암질 용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섬의 암석과 동일하다. 비스듬히 경사진 침식면상에 드러난 주상 절리의 단면이 매우 아름다운데, 주상 절리는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는 모습이다. 새끼섬에 형성된 경사 주상 절리는 용암이 서서히 굳으면서 표면으로부터 절리가 생기게 되는데, 용암의 내부는 서서히 식기 때문에 표면과 물성이 달라 절리는 암석의 내부로 가면서 방향이 휘게 되는 것이다. 경사 40~60%의 급경사를 이루는 단사면 구조를 형성하고 있고, 남쪽에서 보면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현황]
섬 안에는 식수원이 없어서 사람이 거주하기는 어렵다. 현재는 섬 전체가 국유지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