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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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兄弟島 |
이칭/별칭 | 관도(貫島),형제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학 |
전구간 | 형제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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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섬 |
길이 | 170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2㎞ 지점에 위치한 섬.
[명칭 유래]
남쪽과 북쪽의 두 섬이 형제처럼 보인다 해서 ‘형제도’란 명칭이 붙여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관도(貫島)’라 표기했는데, “현 동남쪽 15리에 있는데 둘레가 5리이다. 돌이 있어 남북으로 대치하여 있고, 그 동쪽에 또 큰 돌이 있어 우뚝 서서 구멍이 성문과 같으므로 이름지은 것이다.”라고 했다.
[자연환경]
형제도는 남북의 길이가 170m, 동서의 길이가 130m로, 남북의 길이가 긴 삿갓 모양의 지형을 지니고 있다. 형제도는 전체적으로 지형이 평탄하며 파식대가 일직선상으로 바다로 뻗어나가 있고, 화산탄이 많은 것으로 보아 최후 빙하기 이후에 생성된 섬으로 추정된다.
[현황]
형제도는 북서쪽으로 천여 평 정도의 패사와 자갈로 이루어진 평지가 펼쳐져 있어서 해녀들의 해산물 채취 시 전진 기지로 이용되기도 한다. 섬 부근에 돔을 비롯한 어족과 소라, 전복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마을의 중요한 어장이었다. 현재는 섬 전체가 산림청 소유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