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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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修里 |
이칭/별칭 | 쇄당,새당,쇄당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 개설 | |
변천 시기/일시 |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로 개편 |
오름 | 바굼지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124-1번지 |
오름 | 산방산 -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 산 16번지 |
공원 | 제주조각공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산 27번지 |
성격 | 행정구역 |
면적 | 12.85㎢ |
가구수 | 364세대 |
인구(남, 여) | 962명[남자 496명, 여자 466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덕수리는 안덕면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서부관광도로와 일주도로 변에 인접하여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덕수리의 옛 이름은 쇄당, 새당[新堂]인데, 당을 없애 버린 마을이라는 데서 쇄당이라 했던 것으로 보인다. 1840년대부터 더욱 부촌이 되는 것을 바라는 뜻에서 한자 표기 덕수리(德修里)로 이름을 바꾸었다.
[형성 및 변천]
덕수리는 고려 시대인 1300년경 산방현이 설치될 때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조에 들어와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40년(헌종 6) 대정현 우면 덕수리라 하였으며, 1897년에는 대정군 중면 덕수리가 되었다. 1914년 제주군 중면 덕수리로 변경되었으며, 1935년 중면이 안덕면으로 개칭되면서 제주도 안덕면 덕수리가 되었다.
1946년 8월 1일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가 되었으며,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동부락, 서부락이 있다.
[자연 환경]
덕수리 북동쪽은 서광동리, 북서쪽은 서광서리, 동쪽은 화순리, 서북쪽은 대정읍 구억리, 서남쪽은 대정읍 보성리가 위치해 있다. 일주도로를 사이에 두고 산방산이 마을 앞에 있으며, 서남쪽 약 3㎞ 지점에는 바굼지오름이 있다.
마을 동쪽에는 사계리 산방산에서 한라산까지 이어져 있는 ‘동곶’이라는 불모지가 있고, 농경지가 마을 북서쪽으로 분포되어 있다. 마을에는 오래된 팽나무와 잣밤나무, 동백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정자목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덕수리의 인구는 364가구, 962명으로 남자가 496명, 여자가 466명이다. 지대가 완만하여 주로 밭작물과 감귤 등을 경작하고 있으며, 밭작물이 주 소득원이다. 면적은 약 12.85㎢이며, 경작지로 3.38㎢, 과수원으로 3.89㎢를 활용하고 있다.
마을 단체로는 마을회·노인회·청년회·부녀회·민속보존회·문고회·학부모회 등이 있으며, 매년 10월이면 제주의 전통 생활을 알릴 수 있는 ‘덕수리 전통 민속 축제’가 제주 조각 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불미공예[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7호]와「방앗돌 굴리는 노래」[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9호]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제주도는 예로부터 본토와의 교역이 불편했기 때문에 생활필수품이나 농기구의 대부분을 자급자족해 왔고, 덕수리에서 제주도 내 각 가정마다 쓰이던 농기구의 대부분을 생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