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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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坪里 |
이칭/별칭 | 넙은곶,넙은술,넙은드르,넙은드르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광평리 개설 | |
변천 시기/일시 |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광평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로 개편 |
오름 | 이돈이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산 3번지 일대 |
오름 | 돔박이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안덕면 광평리 산 89번지 |
오름 | 왕이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산 79번지 |
오름 | 족은 대비악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산 59번지 |
오름 | 괴수치/고수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산 79번지 일대 |
목장 | 이시돌목장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은 금악리 142번지 |
목장 | 호명목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22번지 |
성격 | 행정구역 |
면적 | 10.11㎢ |
가구수 | 26세대 |
인구(남, 여) | 49명[남자 30명, 여자 19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광평리는 위로는 제주시 애월읍, 남쪽으로는 상천리, 서쪽으로는 동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파라다이스 골프장이 서부 산업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다.
[명칭 유래]
광평리의 옛 이름은 넙은곶, 넙은술[-드르] 또는 넙은드르이다. 일대의 들판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넙은드르올이라 한 것으로 보이며, 18세기 말부터 한자 차용 표기로 ‘술’, ‘곶’을 표기에서 생략한 광평리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200여 년 전에 조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커졌다고 한다.
1914년 제주군 중면 광평리가 되었으며, 1935년 중면이 안덕면으로 개칭되면서 제주도 안덕면 광평리가 되었고,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광평리가 되었다.
1948년에는 4·3 사건으로 완전히 폐동됐다가, 1963년 재건 정책에 따라 다시 마을을 형성하였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의 동쪽에는 이돈이오름[663.2m]이 있고, 서쪽에는 돔박이오름[521.4m], 그 동쪽에 왕이메[612.4m]와 괴수치[558.7m]가 있다. 돔박이오름과 왕이메의 중간 남쪽 지점에는 족은 대비악[541.2m]이 자리하고 있다. 취락은 이 오름들로 둘러싸인 분지에 형성되어 있는데, 해발 500m의 고지대 마을이며, 평평한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도에서는 가장 높은 지역에 있는 마을 중의 하나로, 중산간 지역의 풍부한 초지 자원을 이용하여 이시돌 목장과 호명 목장이 있어 목축 산업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광평리의 인구는 26가구 49명으로 남자가 30명, 여자가 19명이며, 안덕면에서 제일 인구가 적다. 면적은 10.105㎢으로, 중산간 지대의 풍부한 초지를 활용한 목축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봄·가을 감자가 많이 생산된다.
광평리의 평화로[서부 관광도로] 주변에는 골프장이 있어 스포츠 관광지로도 부상하고 있으며, 1979년도부터 꾸준히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