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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373
이칭/별칭 줄뱀,비사,백사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홍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학명 Coluber spinal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파충강〉유린목〉뱀아목〉뱀과〉실뱀속
서식지 야산, 초지, 농경지, 하천주변 등
몸길이 몸길이 390-490mm, 미장 125-180mm 정도
새끼(알) 낳는 시기 7~8월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실뱀속의 뱀.

[형태]

실뱀은 가늘고 길며, 등은 녹색을 띤 연한 갈색이다. 배는 황백색으로 배의 가장 가장자리에 흰색의 점무늬가 있으며 배 비늘 가장자리에는 작은 검은색 점무늬가 있다. 머리는 길고 목보다 약간 굵으며, 몇 개의 검은 반점이 있다. 꼬리는 가늘고 길며 동작이 빠르다.

몸이 실처럼 가늘고 행동이 매우 민첩하며, 나는 듯 빨리 움직이는 행동과 흰색을 띠는 부분이 많아 제주 지역 주민들은 백사라 부르기도 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실뱀은 주로 해발 800m 이하의 목장지대나 밭, 잔디·돌이 있는 산지나 풀밭에 살며 간혹 해발 1,200m 지역에 이르기는 찔레나무·보리수나무·청미래덩굴 등 관목이 혼재하고 있는 잡목림 지대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참개구리·산개구리·장지뱀·지렁이 등이 주요 먹잇감이다. 5월경에 교미를 하고, 8월경에 주로 모래나 토사지역에 8~12개의 알을 낳으며, 11월경부터 땅속에서 겨울잠을 잔다. 몸길이는 390~490mm, 꼬리 길이는 80mm~125mm 정도이다.

[현황]

실뱀은 우리나라, 중국 북부, 몽골, 대만, 미국 등지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개체수가 많지 않아 멸종 위기 종에 속한다. 상대적으로 남부지역에 많고, 제주도에서는 다른 종에 비해 희귀한 편이다. 환경변화에 민감한 종으로 머리에서 꼬리 끝까지 흰 선이 뚜렷하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쉽게 잡혀서 매년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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