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837 |
---|---|
한자 | 姜應祿妻李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149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지혜 |
추모 시기/일시 | 1822년 - 강응록 처 이씨 정표 받음 |
---|---|
추모 시기/일시 | 1865년 - 강응록 처 이씨 정려 받음 |
추모 시기/일시 | 1931년 - 강응록 처 이씨 정려비 건립 |
정려비 | 강응록 처 이씨 정려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1495번지 |
성격 | 열녀 |
성별 | 여자 |
[정의]
조선 후기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열녀.
[활동 사항]
서귀포 지역 대정현 하예리[현재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강응록(姜應祿)의 아내 이씨는 19세에 결혼하였는데, 다음해에 남편이 병을 앓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치료하였지만 차도가 없었다. 정화수를 떠놓고 자기 몸으로 대신할 것을 빌었으나 끝내 남편이 사망하였다. 남편의 졸곡(卒哭)[상례(喪禮)에서 삼우(三虞)가 지난 뒤 3개월 안에 강일(剛日)에 지내는 제사]이 끝난 뒤에 친정부모를 뵈러 가겠다고 하고 친정에 돌아가서는 음식을 끊고 순절하였다. 마을 사림들에 의해 추천이 되어 1805년(순조 5) 대정현에서 완문을 내려 복호(復戶)[조선 시대에, 충신·효자·군인 등 특정한 대상자에게 부역이나 조세를 면제하여 주던 일]하였고, 1822년(순조 22)에는 어사가 조정에 알리어 정표하였다.
[상훈과 추모]
1865년(고종 2)에 정려되었고, 1931년에 비석이 건립되었다. 비석의 규격은 가로 47.5cm, 높이 76.5cm, 폭 10.5cm이며, 비각 안에 세워져 있다. 비석의 앞면에는‘처사강응록지처 효열유인이씨지비(處士姜應祿之妻 孝烈孺人李氏之碑)’라 하였으며, 뒷면에는 그녀의 사적이 새겨져 있다. 비석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1495번지 소나무 밭 주변 비석동산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