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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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濟州韓日友好硏修院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윤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종교 단체 시설.
[건립 경위]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은 SGI가 지향하는 평화·문화·교육 운동의 이념 중 동아시아 평화 구축의 진원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한일 우호와 세계 평화의 요람으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 SGI는 2001년 당시 서귀포시 남성동에 위치한 전(前) 프린스호텔을 매입하여 2002년 11월 5일 제주에서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을 설립하여 개원식을 가졌다. 이는 한국SGI 회원들의 연수 시설로, 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진천연수센터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된 연수원이다.
[구성]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연수원장 김인수]은 대지 4만㎡[약 1만 200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었다. 주요 시설은 174실의 객실, 별채 5동, 200명 수용의 강당, 4개의 회의실, 사우나실, 기념품 판매점, 식당동,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수원 4층에는 이케다 SGI회장과 제주와의 인연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기념 서류 등이 전시되어 있는 사제 기념관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현재 연수원 외부에는 우정의 화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전쟁과 폭력의 어둠을 거둬내고 전 세계를 평화의 빛으로 비춰갈 것을 염원하는 세계 평화의 상이 세워져 있다. 또한 시인의 연못에는 이케다 SGI회장의 ‘세계 계관 시인상’ 수상 1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06년 4월 30일 제막 행사를 갖은 세계 계관 시인의 비가 자리하고 있으며, 연수원 정면에는 한일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한일우호사자상이 지키고 있다.
그리고 2011년 10월 18일 연수원을 방문한 한국문화친선교류단과 한국SGI 청년부들이 함께 한일 우호 증진과 확고한 창가청년학회 구축을 목표로 하여 ‘한일우호’ 벚나무를 기념 식수하기도 하였다.
[현황]
전국에 있는 SGI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주 1회 2박 3일로 연수를 실시하는데, 한 번에 대략 150명 정도가 연수회에 참가 하고 있다. 연수회에 참가하는 회원들은 연수원 견학을 시작으로 학회 소개 영상물을 시청하고, 체험담과 미니 좌담회 등을 개최하여 SGI 불법과 학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전국 SGI회원을 위한 가족 숙박 시설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연수원은 한국SGI가 주최·주관하는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해돋이 음악여행’, ‘한일청년평화포럼’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비롯하여 지역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활용되어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은 한일 우호와 세계 평화의 요람으로서 가교 역할을 해나가고 있으며 특히 한국SGI의 연수뿐만 아니라 제주도민을 위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