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바른 품성과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옳은 삶을 실천하는 정의로운 사람,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지니고 강인하게 도전하는 진취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고와 기본 능력을 지니고 이상과 재능을 키우는 지혜로운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밝은 마음으로 바르게 행하자’이다.

[변천]

1998년 2월 20일 학교 시설을 준공하여 같은 해 3월 1일 초대 교장으로 나인옥 선생이 취임하였다. 3월 5일 제1회 입학식을 하였고, 3월 24일에 개교하였다. 이듬해인 4월 7일 급식소를 개소하였고, 같은 해 12월 10일 일반 교실 6실과 특별 교실 2실을 증축하였다.

2001년 11월 27일 체육관[대신관]을 준공하였고, 2009년 3월 1일 16학급을 인가받고 편성하였다. 2012년 2월 3일 제12회 졸업식을 통해 161명[남 87명, 여 74명]의 학생이 졸업하여 개교 이래 총 1,9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서귀포대신중학교는 2005년 3월 1일 제주도 교육청으로부터 연극 시범 학교로 지정되어 2년간 운영해왔고 2007년 3월 1일 교육 인적 자원부로부터 방과 후 학교 시범 학교로 지정되어 1년간 운영하였다. 또한 2008년 12월 23일 교육 복지 우선 지원 사업 학교로 지정되어 5년간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학교의 특색 활동으로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사랑의 학교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교육·문화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의식을 심어주어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 정체성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뿌리 찾기를 통한 지역 문화 보존·지역 문화 탐방을 통한 제주 바로 알기·지역 문화 탐방을 통한 제주 뿌리 찾기’라는 주제 아래 제주어를 익히고, 고장의 자연 유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랑스러운 문화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제주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주인으로서 긍지와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한기팔 / 작곡 강문칠]

한라의 높은 기상 가슴에 품고/ 장엄하게 고동치는 우리의 곁의/ 바르고 참되게 배워나가는/ 우리들은 이 땅의 표상이 되자/ 그 이름도 찬란하다 대신중학교/ 길이길이 빛나라 대신중학교/ 태평양 굽어보는 우리의 요람/ 푸른 물결 넘실대며 굽이치는 곳/ 이상과 희망으로 앞서나가는 우리들은 이 땅의 등불이 되자/ 그 이름도 찬란하다 대신중학교/ 길이길이 빛나라 대신중학교/ 고근산 남녘 기슭 거룩한 터에/ 조상들의 피땀 어린 얼이 배인 곳/ 가꾸며 키워나갈 보람의 전당/ 우리들은 이 땅의 푸른 꿈동산/ 그 이름도 찬란하다 대신중학교/ 길이길이 빛나라 대신중학교

2. 교목 : 소나무로, 고상함과 지조를 의미한다.

3. 교화 : 동백꽃으로, 푸른 꿈과 정열을 의미한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1학년 5학급 163명[남 89명, 여 74명], 2학년 5학급 168명[남 95명, 여 73명], 3학년 5학급 181명[남 100명, 여 81명]으로 총 15학급 51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9명, 일반 행정직 8명 등으로 총 39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부지 총 면적은 2만3380㎡[7,072평] 규모에 교사 부지는 1만5120㎡[4,574평], 체육장은 8,260㎡[2,469평]으로 주요건물로는 15개의 보통 교실·영어 교실·음악실·미술실·가정 기술실·과학실·컴퓨터실·도서실·상담실·방송실·보건실·교육 복지실·교장실·교무실·체육관·급식소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