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올바른 인성을 갖춘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근면 성실하며 바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 사고를 지닌 사람, 성숙한 민주 시민의 자세로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사람,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새 시대를 이끌 건강한 사람을 기르고자 한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높은 학력을 지향하며 교훈은 ‘참되고 성실(誠實)하며 창조적(創造的)인 여성’이다.

[변천]

1975년 8월 2일 학교 법인 삼성 학원이 설립 인가를 받아, 당시 설립자는 고창하·고경욱·고창훈·고창택 선생 가운데 초대 이사장으로 고경욱 선생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11월 18일 상업과 2학급, 공예과 1학급의 서귀 여자 실업 고등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고, 이듬해인 1976년 3월 3일 서귀 여자 실업 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1975년 11월 18일 각 학년 상업과 2학급, 공예과 1학급으로 9학급 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11월 22일 초대 교장으로 오광협 선생이 취임하였다. 1980년 3월 1일 서귀 여자 상업 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상업과 6학급, 관광과 1학급을 인가받았다. 1984년 5월 18일 일반계의 삼성 여자 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보통과 7학급을 인가받아, 1985년 3월 1일 시행되었다.

1991년 7월 25일 제2대 이사장 강수자 선생이 취임하였고, 1993년 7월 1일 학칙을 변경하여 보통과 각 학년 7학급으로 21학급을 인가받았다. 1997년 6월 4일 제3대 이사장으로 고경욱 선생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998년 10월 31일에 목련 음악관을 개관하였다.

1999년 12월 29일 급식소 보은관을 준공하였고, 2002년 3월 20일에 교과 교실을 증축하였다. 2008년 3월 1일 제5대 교장 송권효 선생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12년 2월 9일 제34회 졸업식을 통해 246명의 학생이 졸업하여, 개교 이래 현재 1만 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삼성여자고등학교는 2000년 3월 1일 교육 인적 자원부로부터 과제 수행 정책 연구 학교로 지정되어 2년간 운영하였고, 2002년 3월 1일 연구 과제 일반화 학교 운영 과제를 1년간 수행하였다. 2004년 3월 2일에는 학교 숲 가꾸기 시범 학교로 지정, 2년간 운영하였고, 2010년 3월 1일부터 2년간 학교문화 선도 학교로 지정 운영하였다.

이러한 연구 학교 운영과 더불어 삼성여자고등학교에서는 기본 생활이 바로 된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그린 마일리지 디지털 시스템 즉, 삼성 지도 카드를 활용하는 한편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몸소 느끼는 체험 중심의 봉사 활동을 운영하는데 이는 토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 복지 법인과 연계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강화를 위해 ‘공부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목련 심화 학습 프로그램, 3학년의 경우 EBS 강의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기초 학력 책임 지도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창의·인성 교육 신장을 위한 독서·논술 교육 강화를 위해 자율 활동 중에도 창의적 특색 활동 시간을 활용하고 1·2학년의 경우 ‘논술 이해와 실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진로 지도 차원의 진학 지도를 실시하여 진학 상담 교사 협의회를 함께 운영하는 한편 창의적 체험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문익환 / 작곡 김용만]

한라는 우쭐우쭐 우리의 마음/ 신나게 어깨 펴고 자라 가보자/ 삼성여자고등학교 아아 우리의 배움터/ 학생 스승 모두 모두 머리 맞대고 고운 생각 아롱아롱 다 짜내어/ 우리 살림 아름답게 꽃피워 보자/ 한라산 높은 영봉이 앞 기슭에/ 흰 구름 뭉게뭉게 우리의 꿈/ 하늘의 영기 받아 키워가보자/ 삼성 여자 고등학교 아아 우리의 배움터/ 학생 스승 모두 모두 눈을 빛내며 착한 마음 오손도손 다 모아서/ 우리 살림 흐뭇하게 꾸며가보자/ 한라산 높은 영봉이 앞 기슭에/ 바다는 꿈틀꿈틀 우리의 생명/ 자유의 물결타고 뻗어가보자/ 삼성여자고등학교 아아 우리의 배움터/ 학생 스승 모두 모두 손을 맞잡고 참된 뜻을 채곡채곡 쌓아올려/ 우리 살림 착실하게 세워가보자/ 한라산 높은 영봉이 앞 기슭에

2. 교목 및 교화 : 백목련으로, 자연에의 사랑이 만물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된다고 할 때 만개한 하얀 목력의 그윽한 향기 속에서 순수와 진리를 터득하고 낭만을 이야기하며 높고 푸른 꿈을 키운다는 의미이다.

3. 교표 : 가운데 ‘여(女)’는 여성을 상징하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여성 교육의 장을 의미한다. 삼각형은 광장을 상징하며 삼성인의 한마음을 표현하고, 봉우리는 건학이념인 삼육성화(三育聖化)의 지·덕·체를 상징한다.

4. 삼성인의 멋 : 첫째, 진솔한 마음가짐이 있다, 둘째, 목표에 도전하는 용기가 있다, 셋째, 솔선수범하는 자존심이 있다, 넷째, 따뜻한 사랑과 봉사가 있다, 다섯째, 감사와 보은의 미덕이 있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1학년 7학급 242명, 2학년 7학급 249명[국어·사회 집중 과정 5학급 184명, 수학·과학 집중 과정 2학급 65명], 3학년 7학급 250명[인문·사회 과정 5학급 184명, 과학·기술 과정 66명]으로 총 21학급 74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40명, 일반 행정직 10명 등으로 총 52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 현황은 총 부지 1만 7504㎡, 건물 면적은 7,847㎡로 21개의 보통 교실 외에 관리실·목력관[대강당]·보은관[급식실]·과학실·음악실·미술실·도서실·가사실·학습관·보건실·상담실·전산실·어학실·방송실·진학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