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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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홍식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메뚜기과의 곤충.
[개설]
제주끝검은메뚜기는 과거에는 한반도의 끝검은메뚜기와 같은 종으로 다루었으나 스토로젠코가 1994년 신종으로 발표한 일본 큐수 지역의 종과 같다는 것이 2010년 백종철 등에 의해 밝혀졌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끝검은메뚜기[Stethophyma magister (Rehn)]와 다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한다.
[형태]
몸 색깔은 수컷은 황색이고, 암컷은 황갈색을 띤다. 또한 수컷은 앞날개의 끝과 뒷다리의 무릎부위가 흑색이다. 날개 끝이 검기 때문에 끝검은메뚜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길이는 수컷이 24~32㎜, 암컷이 35~43㎜ 이다.
[생태 및 사육법]
어른벌레는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으며, 6월에서 8월 사이 주로 관찰된다. 풀밭의 흙 속에 알을 낳고 알로 겨울나기를 하며, 이듬해 부화한다.
[현황]
제주끝검은메뚜기는 제주도에서는 장마철에 가장 많이 볼 수 있으며, 한라산 500m이하에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