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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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홍식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노린재과의 곤충.
[형태]
몸은 황록색 바탕에 초록색 무늬를 갖는데 가을철이 되면서 점차 주홍색을 띠기도 한다. 등쪽에는 검은 미세 점각이 산재하고 옆 가장자리는 황색을 띤다. 더듬이는 다섯 마디로서 매우 긴 편으로, 제4.5마디의 기부 절반은 황색, 나머지는 흑색을 띤다. 막질부는 배 끝보다 훨씬 길며, 투명하고 갈색의 희미한 무늬를 띤다. 수컷의 생식기 중앙에 주걱모양의 돌기가 길게 발달되어 작은주걱참나무노린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몸 길이는 10~18㎜이다.
[생태 및 사육법]
6월에서 9월 사이에 주로 관찰된다. 알에서 애벌레 그리고 어른 벌레를 거치는 안갖춘 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주로 참나무류의 잎 아랫면에서 볼 수 있는데 움직임이 적어 채집이 쉽다.
[현황]
작은주걱참나무노린재는 이영인·김원택·김대호에 의하여 1985년 제주도에서 처음 기록된 종이다. 일본과 중국·한국에 주로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북부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서식하며, 제주도에서는 참나무가 많은 서귀포시 지역의 숲속에서 자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