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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매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984
한자 油紙-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홍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곤충
학명 Graptopsaltria nigrofuscata [Motschulsky, 1866]
생물학적 분류 곤충강〉매미목〉매미과
서식지 숲속
몸길이 36~38㎜[날개길이 60㎜]
출현시기 7월~8월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매미과의 곤충.

[형태]

몸의 등면은 흑색 또는 흑갈색 바탕에 적갈색 무늬를 불규칙하게 가지며 변이가 심하다. 때때로 체표면에 흰가루가 있으며, 특히 등판 주변과 복부 등면의 기부에 주로 나타난다. 앞날개와 뒷날개는 특히 불투명하고 갈색, 흑색 및 초록색 무늬가 서로 알록달록하게 구름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변화가 심하다. 날개맥은 연두색 또는 황갈색을 띤다. 그러나 오래된 죽은 표본에서는 날개가 대부분 황갈색으로 되어 있다. 날개 색깔이 마치 ‘기름먹인 종이’와 비슷하다 하여 유지(油紙)매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몸 길이는 36~38㎜, 날개 길이는 60㎜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민간에서는 해열제·소염제·피부병·당뇨병 치료제·혈액 해독제 등 약재로 이용했다.

[생태 및 사육법]

어른벌레는 대개 평지나 낮은 산지의 나무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으며, 줄기에 모여들어 나무 즙액을 빨아먹는다. 수컷은 짝을 찾기 위하여 우렁찬 울음소리를 낸다. 어린벌레는 땅속에서 매실나무·복사나무·사과나무·배나무·산돌배나무·귤나무 류·포도나무·진달래나무·감나무의 뿌리 즙액을 빨아먹고 사는데, 7년 이상 지난 후 땅위로 올라와서 어른벌레가 된다.

[현황]

유지매미는 중국·일본·뉴기니·한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인 학자 이치가와에 의해 1906년 제주도에서 처음 기록되었다. 서귀포시 지역의 깊은 숲속에서 서식하는 곤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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