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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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禪石山 |
영어공식명칭 | Seonseoksan Mountain |
이칭/별칭 | 누진산,서진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옥곤 |
전구간 | 선석산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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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선석산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
성격 | 산 |
높이 | 742.4m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와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북삼읍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선석산(禪石山) 아래에 자리한 선석사(禪石寺)는 신라 말에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사찰로, 원래 지금 위치보다 약간 서쪽에 신광사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가 고려 시대 공민왕 때 현 위치로 이전했다고 한다. 그때 절터에서 큰 바위가 나왔다 하여 ‘터를 닦는다’는 의미를 가진 선(禪) 자를 넣어 선석사라 개칭했는데 이로 인해 산의 이름도 선석산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선석산은 누진산(樓鎭山), 서진산(棲鎭山)으로도 불리는데, 서진산은 한자로 서진산(西鎭山)으로도 표기하며, ‘서쪽을 진호하는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연환경]
선석산[742.4m]을 중심으로 영암 지맥의 영암산(鈴岩山)과 비룡산(飛龍山)은 북북서에서 남남동 방향으로, 검암산(儉岩山)과 시묘산(侍墓山)은 선석산을 중심으로 각각 좌우 동서 방향의 산지 능선으로 연결된다. 선석산 주변에는 작은 골짜기와 계곡들이 발달하고 선석사 아래에는 태봉(胎峰)이 우뚝 솟아 있다. 태봉 아래와 주변에는 저수지인 인촌지와 작촌지가 있으며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에서 발원하여 소성 저수지와 성주군 월항면을 지나 남동쪽으로 흘러 선남면 선원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인 백천이 선석산의 서쪽을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선석산 주변의 자연 마을로는 선석산으로 둘러싸인 산자락 아래에 위치한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의 인촌 마을이 있다. 선석산 일대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현황]
선석산 아래에는 태봉 정상에 위치한 성주 세종 대왕 자 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사적]을 비롯하여 천년 고찰 선석사와 생명 문화 공원, 태실 문화관, 용바위 등의 유적지와 관광 명소가 있다. 선석산 주변의 도로에는 선석사로 이어지는 세종대왕자태실로와 선석산 서쪽의 남북 방향으로 성주군 초전면에서 김천시 남면 월명리로 이어지는 지방도 제905호선[주천로]이 있고,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