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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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角里-群 |
영어공식명칭 | Dolmens in Yonggak-ri, Seongju |
이칭/별칭 | 용각리 지석묘군,용각리 고인돌 떼,성주 용각리 고인돌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147|858|24-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남익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2000년 - 용각리 고인돌군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 분포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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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용각리 고인돌군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147 |
소재지 | 용각리 고인돌군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858 |
소재지 | 용각리 고인돌군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24-1 |
성격 | 고인돌군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위치]
용각리 고인돌군[龍角里支石墓群]은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으로, 용각리 고인돌군 1과 용각리 고인돌군 2, 용각리 고인돌군 3으로 나뉜다. 용각리 고인돌군 1은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147번지 저암 마을 마을 회관 앞에 있다. 용각리 고인돌군 2는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858번지에 자리하는데, 묵산 마을 서북쪽 새마을 창고 뒤편에 있다. 용각리 고인돌군 3은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 24-1번지 일원으로, 용각리 묵산 마을과 저암 마을 사이 야산을 개간하여 경작지를 조성한 부지 일대에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용각리 고인돌군에 대한 정식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1998년~2000년에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성주군』 작성을 위해 분포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분포 조사 결과, 용각리 고인돌군 1 내에서 6기의 덮개돌[상석]을 확인하였고, 용각리 고인돌군 2에서는 4기의 고인돌을, 용각리 고인돌군 3에서는 6기의 덮개돌을 확인하였다.
[형태]
용각리 고인돌군 1 내에는 6기의 고인돌 덮개돌이 존재하는데,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 또는 타원형이다. 덮개돌의 크기는 대체로 길이 1.5m~2m, 너비 1.5m 내외, 두께 0.5m 내외이며, 대부분 덮개돌 아래쪽에서 1매~4매의 받침돌[지석]이 확인된다. 덮개돌의 형태와 크기가 정연하고, 마을의 휴식 공간에 모아 둔 점 등을 보면 후대에 옮겨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용각리 고인돌군 2 내에는 4기의 고인돌이 있는데,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과 장방형, 부정형 등으로 다양하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1m~2.9m, 너비 1m~2.3m, 두께 0.7m~1.2m 정도이다. 이 중 중앙의 것은 깨어져 3개로 나뉜 상태이며, 덮개돌의 주축 방향들은 일정하지 않다. 용각리 고인돌군 3 내에는 6기의 고인돌 덮개돌이 있는데, 모두 경작 과정에서 원래의 위치를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덮개돌은 화강암재로 길이는 2m~3m, 너비는 1m~2m 정도이며, 지표에 매몰된 부분이 많아 정확한 두께는 알수 없다.
[출토 유물]
용각리 고인돌군 1~용각리 고인돌군 3에 대한 정식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출토 유물은 알려진 것이 없다.
[현황]
용각리 고인돌군 1~용각리 고인돌군 3 내의 덮개돌들은 현재 각각의 위치에 남아 있으며, 일부는 후대의 경작 등으로 인해 소실되었다.
[의의와 평가]
용각리 고인돌군은 청동기 시대에 성주군 월항면 백천(白川) 상류 지역 일대에 거주하였던 지배층의 무덤으로서, 당시 성주 지역 북쪽에 있던 선사인들의 사회·문화상을 복원하는 데 자료가 되는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