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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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景忠壇 |
영어의미역 | Gyeongchungdan Altar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 233-1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최인표 |
성격 | 제사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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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932년 |
관련인물 | 최시창|최면 |
높이 | 1.5m |
길이 | 15m |
둘레 | 50m |
면적 | 약 99㎡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 233-1 |
소유자 | 강릉최씨 사간공파 종중 |
[정의]
1932년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 건립한 일제강점기 때의 최시창·최면 부자를 기리는 제단.
[건립경위]
최시창(崔始昌), 최면(崔沔) 부자는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죽음을 당하였다. 충청남도 공주의 계룡산 자락 동학사지(東鶴寺址) 내에 단종 및 그를 복위하려다 순절한 충혼들을 모신 숙모전(肅慕殿)에 위패가 있다. 이에 울진의 후손들은 1904년부터 1963년 사단법인 숙모회가 발족할 때까지 매년 쌀 한 가마씩을 보내 제향을 도왔다. 1932년에는 매화면 매화리 종택 옆에 경충단과 제단비를 건립하였고, 최시창, 최면 부자의 위패를 모신 후 매년 음력 3월 14일에 제를 지냈다.
[위치]
매화면 매화리 죽포 국도 7호선 주변 강당골 입구에 있다. 강릉최씨 사간공파 종택인 매죽당에서 동쪽으로 국도 7호선 지하 통로를 이용해도 되고, 종택 동쪽을 지나는 국도 7호선에서 바로 경충단 제단으로 갈 수 있다.
[형태]
담장과 출입문을 갖추고 있고, 화강암 석재를 이용하여 제단을 쌓았다. 남쪽으로 단칸 맞배지붕의 출입문을 내었으나 편액을 하지는 않았다. 제단 앞쪽으로는 약간의 경작지가 마련되었고, 주변에 매화나무를 심었다. 담장 안에는 8m×5m×50㎝ 정도 규모로 화강암 판석을 깔아 단을 마련하였는데, 단에 오르는 발판이 세 개 있다. 단 위 왼쪽에는 1932년 유림과 후손들이 세운 ‘단종조순절신삼군도진무사정재최선생경충단지비(端宗朝殉節臣三軍都鎭撫使貞齋崔先生景忠壇之碑)’가 있다.
[현황]
강릉최씨 사간공파에서는 충절을 지킨 조상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 소중히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