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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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祭堂- |
영어의미역 | Folk Tale of Cheonjedang Shrin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덕거리 |
집필자 | 김남경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덕거리에서 천제당과 관련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각 지방마다 산간에는 주민들의 안녕을 위하여 매년 제의를 올리는 제당이 있다. 제사를 모시지 않았더니 마을에 돌림병이 돌거나, 흉년이 들거나 한다는 그럴만한 신당(神堂) 전설이 깃들어 있다. 바로 「천제당 이야기」도 신당 전설과 같은 맥락의 제당 유래담이다.
[채록/수집상황]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내용]
금강송면 덕거리(德巨里) 대봉전(大鳳田)마을에 있는 제당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일찍이 이 마을의 앞산인 독미산에 천제당(天祭堂)을 짓고 동네에서 3년마다 한 번씩 모든 동네 주민들이 모여 천신에게 제사를 올린다. 동네 주민의 태평무사와 풍농(豐農)을 기리고 재앙이 없기를 기원하는 천제는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천제당 이야기」의 주요 모티프는 마을 수호신인 천신에 대한 제사와 마을의 기원이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반드시 독미산의 천제당에서 제사를 모셔야 하며, 그렇게 하면 효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