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도서관.

[개설]

완주 군내 도서관은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를 지향하고 있다. 완주 도서관은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도서 열람이 있고, 도서관 내부 부서인 독서교육과에서는 도서관 별 특화된 정책 사업을 수행하며, 평생학습기관으로 기능하고 있는 주민 생활밀착형 지식공유공간이다.

[변천]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은 완주군민의 독서 생활화와 문화 시설 보급을 위해, 1988년 10월 25일 완주군 공공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완주군은 1996년 6월 28일 완주군도서관[현 완주군립 삼례도서관], 2006년에는 완주군립 고산도서관, 2008년 모악 작은 도서관과 배꽃뜰 작은 도서관, 2009년 기찻길 작은 도서관이 개관하였다. 2010년 비봉학교 마을 도서관, 둔산 작은 도서관과 철쭉 작은 도서관, 2011년 대명누리꿈 작은 도서관과 화산골 작은 도서관, 동상학교마을 도서관을 개관하였고, 2012년 운주학교마을 도서관, 경천애인 작은 도서관이 개관하였다. 또한 같은 해인 2012년 8월 24일 건립된 완주군립 중앙 도서관은 군민의 지식정보 요구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총 사업비 39억 원이 소요되었다. 2013년 6월 20일 건립된 완주군립 둔산 영어 도서관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시청각 영어도서관 시범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과 군비 20억 원이 소요되어 건립되었다. 2014년 무궁화 작은 도서관, 2015년 대덕학교마을 도서관, 2016년 용꿈 작은 도서관이 개관하였다.

[현황]

2018년 현재 완주군은 19개소 이상의 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1개소의 도서관을 건립 중이다. 공공 도서관 1개소와 군립 도서관 4개소, 완주군민이 생활권 내에서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작은 도서관 10개소가 있다. 이 밖에도 학교마을 도서관 4개소가 있다. 완주군은 2018년 2월 총사업비 70억 원으로 이서 혁신 도시 공공 도서관[가칭]의 착공을 시작했으며, 2019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

도서관은 도서 열람과 독서 교육 등의 본연 기능과 함께 도서관 별 특화된 문화 사업을 수행하며, 평생학습기관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주민 생활 밀착형 지식공유공간이다. 영어도서관과 다문화 자료실, 주부독서회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독서 교실, 작은 도서관 다달이 특화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문화 봉사단, 웹툰창작체험관, 길 위의 인문학 등을 운영하며,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완주군은 2018년 5월 현재 ‘완주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완주군 도서관 비전 및 전략, 도서관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분석 및 진단, 지역도서관 협력네트워크 확대 및 활용 방안,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재정비, 이서 혁신 도시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세부 운영 전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