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는 전자저울 제조회사. 카스는 다양한 전자저울을 중심으로 산업용, 상업용, 계량 시스템의 표준을 선도해 가는 대한민국 기업이다. “We Weigh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1983년 창립한 이래 각국의 기술적 문화적 특성을 뛰어 넘어 주요 계량 규격을 획득하고 해외 10개의 현지 법인을 통해 전 세계 11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19...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에 있는 농촌 체험 농장. 농촌 지역은 농산물 수입 개방과 전체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친환경 농업과 농산물의 전자 상거래 및 농촌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각도에서 농촌 개발이 조명되고 있다. 농촌 체험 농장 또한 농촌 경제를...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코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코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코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코치레」라고도 한다. 「눈내력」 다음에 영감이 「코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남양부부인 홍씨(南陽府夫人洪氏) 묘 앞에 있던 코끼리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조선 시대 무덤. 남양부부인 홍씨는 조선 초기 재상인 양절공 한확(韓確)의 부인으로, 인수대비 한씨(仁粹大妃韓氏)의 어머니이며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의 외할머니이다. 향년 47세로 사망한 남양부부인 홍씨는 현재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기와집말의 양지바른 언덕에 묻혀 있는데, 무덤...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양력 1월 1일이나 음력 2월 초에 콩을 볶아 먹던 풍습. 콩 볶아 먹기는 영양 식품이 부족했던 시절에 콩을 볶아 먹어 영양을 보충하고 재액과 질병을 예방하려는 차원에서 행해지던 풍속이다. 콩은 많은 영양소를 담고 있다. 콩 볶아 먹기에 사용된 콩은 검정콩[서리태]이었다. 콩 볶아 먹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옮겨가는 때에 주로 하였다. 양주 지역에서도 콩 볶아 먹...
경기도 양주에 속했던 남양주 지역에서 콩쥐 팥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콩쥐 팥쥐」는 계모 밑에서 갖은 학대를 받던 콩쥐가 이를 극복하고 왕자와 혼인하게 되는 행운담이고, 콩쥐를 괴롭히던 팥쥐와 계모는 처벌받는다는 징치담이다.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출간한 『양주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큰테미산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보루. 큰테미산 보루는 고구려 시대에 쌓았다. 한강 유역의 쟁탈과 관련하여 양주 지역은 중요한 관문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과 보루 등의 군사 시설이 발달하였고, 이러한 목적의 일환으로 큰테미산 보루를 쌓게 되었다. 양주시 산북동에 위치한 테미산 중 큰테미산 정상부[219m]에 위치한다. 고대부터 한강 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