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남양부부인 홍씨(南陽府夫人洪氏) 묘 앞에 있던 코끼리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조선 시대 무덤. 남양부부인 홍씨는 조선 초기 재상인 양절공 한확(韓確)의 부인으로, 인수대비 한씨(仁粹大妃韓氏)의 어머니이며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의 외할머니이다. 향년 47세로 사망한 남양부부인 홍씨는 현재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기와집말의 양지바른 언덕에 묻혀 있는데,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