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염(許琰)을 시조로 하고 허국양(許國讓)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김해 허씨(金海許氏)는 고려 때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내고 가락군(駕洛君)에 봉해진 허염을 시조로 한 성씨로 가락국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의 35세손이다. 허씨(許氏)의 연원은 멀리 가락국 출신으로 김수로왕의 비(妃)인 허황옥(許黃玉)에 두고 있는데, 10명의 아들 중...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창하리에 있는 영천 황보씨의 시조인 황보능장의 묘. 황보씨(皇甫氏)는 중국 안정(安定)에서 계출(屆出)된 성씨로서, 『영천황보씨세보(永川皇甫氏世譜)』에 의하면 황보능장(皇甫能長)이 고려 태조 때 금강성장군(金剛城將軍)으로 공을 세워 영천부원군(永川府院君)에 봉해져 그를 시조로 삼고 영천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왔다고 한다....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창하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 「황보능장과 용마바위」는 금강장군의 과욕으로 인해 용마가 죽게 된다는 이야기로 지나친 욕심에 대한 경계를 나타내고 있다. 1982년 영천시에서 발행한 『영천(永川)의 전설』에 「황보능장과 용마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2006년 영천시에서 간행한 『충효의 고장』과 영천시 관광 홈페이지, 관광지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