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162 |
---|---|
한자 | 虎堂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장수로[호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청통면 호당동 개설 |
---|---|
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청통면 호당동에서 영천군 청통면 호당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청통면 호당리에서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로 개편 |
행정구역 | 호당리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7㎢ |
가구수 | 179가구 |
인구[남, 여] | 392명[남자 194명, 여자 198명]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호당리(虎堂里)는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시에 호령(虎嶺)·신당(新堂)·용연·용담(龍潭)을 병합하여 호령과 신당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령[범재]은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 뒷산의 모양이 범이 양발을 움츠리고 옆으로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호령이라 칭하다가 170여 년 전에 김영곤(金永坤)이라는 선비가 범 모양의 산세(山勢) 앞에 마을이 있다 하여 호당(虎堂)이라고 개칭하였다 한다. 용담은 개척 당시 마을 앞에 방아지라는 못에서 용이 승천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당[신대이]은 신당(新堂)에서 서쪽으로 3㎞ 거리에 위치한 서운(瑞雲)에서 살던 김정수(金丁洙)라는 선비가 길을 지나다 보니 산세가 좋아 이곳에 마을을 이루면 후손이 번창할 것이라 생각하여 새로 개발한 마을이라 해서 신당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영천군 산저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에 영천군 산저면(山底面) 12개 동리, 영천군 북습면 35개 동리와 청하군 죽남면(竹南面) 하거동과 신녕군 아촌면(牙村面) 대평동 일부를 통폐합하여 영천군 청통면을 신설하였다. 이 때 호령·용연·신당·용담을 병합하여 호령과 신당의 이름을 따서 호당동이라 하고 영천군 청통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3일 동(洞)을 이(里)로 바꾸면서 호당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호당리는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신녕천을 따라 촌락과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그 주위로 팔공산(八公山)의 완만해진 능선이 만든 구릉성 산지가 둘러싸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현황]
호당리는 청통면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천리·화산면 대기리·암기리·삼부리·중앙동 녹전동·서부동 대전동·서산동과 접하고 있다. 법정리인 호당리는 호당1리와 호당2리의 두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범제·용담·신당·배방내 마을이 있다. 호당리의 면적은 3.7㎢이고, 인구는 2012년 3월 기준으로 179가구, 392명으로, 남자가 194명, 여자가 198명이다.
호당리의 주민 편익 시설로는 호당1리 회관, 호당2리 회관 등이 있고, 범호정(范湖亭)과 미천정(眉泉亭)의 정자가 있다. 국도 28호선과 중앙선 철도가 호당리를 통과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