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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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湖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영지길[용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대창면 용호동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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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대창면 용호동에서 영천군 대창면 용호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대창면 용호리에서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로 개편 |
행정구역 | 용호리 -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7㎢ |
가구수 | 49가구 |
인구[남 여] | 86명[남자 41명, 여자 45명]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용호리(龍湖里)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용교(龍橋)’와 ‘송호(松湖)’의 이름을 따서 용호동이라 하였다. 용교는 냇물을 중심으로 옛날에 건너다니는 나무 다리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송호는 옛날에 앞산에 소나무가 많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용호리는 조선 말 영천군 모사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사면 대부분과 현재 금호읍인 창수면의 일부 및 흥해군 북안면의 일부가 합쳐져 대창면이 신설됨에 따라 영천군 대창면에 편입되었다. 이때 원동·송호동·용교동·산잠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대창면 용호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3일에는 동(洞)을 이(里)로 바꾸면서 용호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용호리는 해발고도 674.4m인 구룡산(九龍山)의 북서쪽 사면의 25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계곡을 따라 발원한 소하천들이 모여 대창천으로 합류되어 가는 도중에 형성된 도화지가 마을 동남쪽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다.
도화지에서 영지길의 서쪽 계곡을 따라 나 있는 송호길과 영지길이 만나는 지점인 계곡의 말단부에 비교적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고 과수 재배를 주로 하고 있다.
[현황]
용호리는 대창면의 남동쪽 구룡산 자락에 있는 산간 마을로, 동쪽은 어방리·운천리, 서쪽은 신광리, 북쪽은 오길리와 이웃하고 있다. 용호리의 자연마을로는 탑마을·산잠동·용호본동·용교동·송호·못안이 있다. 용호리의 면적은 4.7㎢이며, 인구는 2012년 4월 현재 49가구, 86명으로, 남자가 41명, 여자가 45명이다. 주민 편익 시설로는 용호리 경로당이 있다.
용호리에는 구룡산과 오지산의 12봉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유서 깊은 전통 사찰인 영지사(靈芝寺)가 있으며, 영지사 앞에는 쥐라기 말기와 백악기 초기에 형성된 화석 공룡 발자국이 있다. 한편, 용호리에는 지산(芝山) 조호익(曺好益)[1545~1609]의 학덕과 충의를 기리기 위해 1612년(광해군 4)에 건립된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00호인 도잠 서원(道岑書院)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