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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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雙溪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사모산길[쌍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청통면 쌍계동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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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1년 7월 1일 - 영천군 청통면 쌍계동에서 영천시 쌍계동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시·영천군 통합, 도농 복합 형태의 영천시 쌍계동으로 개편 |
법정동 | 쌍계동 - 경상북도 영천시 서부동 |
성격 | 법정동 |
면적 | 1.93㎢ |
가구수 | 77가구 |
인구[남, 여] | 188명[남 96명, 여 92명]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쌍계동(雙溪洞)은 두 시내가 합쳐진 곳, 즉 신녕천과 고현천의 이수(二水)와 봉화산(烽火山)·사모산(思母山)·유봉산(遊鳳山)의 삼산(三山) 사이에서 합류되는 지점에 생긴 마을에서 연유한다. 또는 임진왜란 때 순국한 쌍계(雙溪) 이영근(李榮根)의 호를 따서 마을 이름이 쌍계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쌍계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산저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쌍계동이 되어 신설된 영천군 청통면(淸通面)에 편입되었다.
1937년 7월 1일 영천면이 영천읍으로 승격되고, 1981년 7월 1일 영천읍 일원을 관할로 영천시가 설치되었으며, 1983년 2월 15일 청통면 쌍계동과 오수동이 영천시에 편입되면서 교동 관할에 속하게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영천시 일원과 영천군 일원을 관할로 도농 복합 형태의 새로운 영천시가 설치됨에 따라 영천시 쌍계동이 되었으며, 1998년 행정동인 서부동 관할이 되었다.
[자연 환경]
쌍계동의 북동쪽은 산지가 있고 동남쪽은 평야와 하천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의 마을이다. 동쪽은 신녕천(新寧川)이 흐르며, 서쪽은 봉화산, 남쪽은 오수동, 북쪽은 사모산이 있다.
쌍계동은 글자의 뜻 그대로 두 강이 합한 곳이란 뜻인데, 팔공산(八公山) 부근에서 발원된 신녕천과 보현산(普賢山) 부근에서 발원된 고현천이 마을 앞에서 합류한다. 쌍계동의 동쪽은 조그만 평야를 지나 금호강(琴湖江)이 흐르고 서쪽은 산지가 발달해 있다.
[현황]
쌍계동의 남쪽은 오수동과 경계를 이루고, 북쪽은 강 건너편의 화룡동과 경계를 이룬다. 쌍계동의 면적은 1.93㎢이며, 인구는 2011년 말 현재 77가구, 188명으로, 남자가 96명, 여자가 92명이다.
쌍계동의 유적으로는 쌍전당(雙全堂)과 구인사(求仁祠), 성황당 봉수[쌍계 봉수대] 등이 있다. 쌍전당은 이영근(李榮根)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지은 정자이며, 구인사는 이석지(李釋之)와 이영근의 위패를 모시고 배향하는 곳이다. 성황당 봉수는 조선 시대에 건립되었으며, 둘레 10m, 높이 1.2m이다.
2011년 12월 영천시 서부동의 쌍계동·오수동·화룡동 일대 상수원 보호 구역이 30여 년 만에 해제되어, 이 일대 0.72㎢에 주택 신축·개축은 물론, 공장 건립 등이 가능해지고 각종 재산권 행사에 대한 규제도 풀리게 되었다. 한편, 쌍계동·화룡동에 조성되는 ‘고향의 강’ 사업은 2012년 착공하여 2015년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