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471 |
---|---|
한자 | -花-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집필자 | 윤순옥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09월 20일 - 대천리 느티나무 보호수 11-20-6-6호로 지정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10월 29일 - 작산동 회화나무 보호수 11-7-6-2-1호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10월 29일 - 채신동 회화나무 보호수 11-7-7-1호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4년 10월 21일 - 교촌동 회화나무 보호수 11-7-2호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7월 7일 - 문외동 회화나무 보호수 09-07-2호로 지정 |
보호수|회화나무 | 작산동 회화나무 - 경상북도 영천시 작산동 17-3 |
보호수|회화나무 | 채신동 회화나무 - 경상북도 영천시 채신동 355 |
보호수|회화나무 | 교촌동 회화나무 -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 46-1 |
보호수|회화나무 | 문외동 회화나무 - 경상북도 영천시 문외동 323-1 |
보호수|회화나무 | 약남리 회화나무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82 |
[정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자생하는 낙엽 활엽 교목.
[개설]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약 25m, 둘레 약 3m이며, 가지가 퍼지면서 자라고 작은 가지는 자르면 냄새가 난다. 회화나무의 꽃은 8월에 피고 황백색이며 열매는 5~8㎝로 10월에 익는다.
회화나무는 수평적으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 600m 이하의 마을 주변이나 산지·농지의 경계에서 많이 자라는데,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을 선호하나 물기가 적어도 잘 산다. 회화나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추위와 대기 오염에도 잘 견딘다.
중국에서는 학자수(學者樹)의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일을 가져오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우리나라의 향교나 궁궐·사찰 등에서 대거목을 볼 수 있으며, 공해에 강한 활엽수로 알려져 가로수·공원수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회화나무의 꽃과 열매를 약재로 이용하며 수목 전체에서 루틴(rutin)을 추출하여 의약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내용]
영천 지역에는 영천시 내에 거목의 회화나무가 많이 있고 금호읍 약남리에도 자생하고 있다.
1. 작산동 회화나무
작산동 회화나무는 2010년 현재 높이 20m, 둘레 260㎝, 수관 폭 16m로, 수령은 약 200년이다. 1982년 10월 29일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생육 상태와 잎의 상태는 양호하며, 수간 상태는 중간 정도이다.
작산동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면 마을 전체가 무사하다는 전설이 전하여 내려오고 있는 나무이다.
2. 채신동 회화나무
채신동 회화나무는 2010년 현재 높이 22m, 둘레 340㎝, 수관 폭 20m로, 수령은 약 250년이다. 1989년 10월 29일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생육 상태와 잎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수간 상태는 중간 정도이다.
옛날부터 1월 15일 전에 마을에서 노인층에서 한 분을 모시고 일주일 동안 정성을 드리고 1년간 별다른 사고 없이 지낼 수 있게 하여 달라는 의미에서 찬물에 목욕하고 제물을 차려 제사를 올리고 제주는 1년간 궂은 일을 보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는 나무이다.
3. 문외동 회화나무
문외동 회화나무는 2010년 현재 높이 20m, 둘레는 150㎝, 수령은 450년이며, 2009년 7월 7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1980년 이후 문외동 회화나무 아래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는데, 당시 익산포항고속도로를 개설하면서 도로변에 있던 이 나무를 없애려고 했지만,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없애지 못했다. 그러나 공사를 하면서 주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도로변에 걸쳐진 나뭇가지를 자른 목수가 반신불수가 되면서부터 동제를 지내게 됐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한 해 동안의 마을에 화재나 질병 없이 평안히 잘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안녕과 화평을 기원한다.
4. 교촌동 회화나무
교촌동 영천향교의 대문인 유래루(牖來樓) 앞에 자생하는 회화나무로, 2010년 현재 높이는 22m, 둘레는 4m이고, 수령은 약 410년이다. 1994년 10월 21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5. 약남리 회화나무
금호읍의 약남리 회화나무는 2010년 현재 수령이 약 400년으로, 높이는 16m, 둘레는 220㎝, 가슴 높이 줄기 지름은 220㎝이다. 1997년 3월 17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어 영천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지정 명칭은 영천 약남리 회화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