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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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岩里古墳群 |
이칭/별칭 | 덕암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덕암리 1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광명 |
조성 시기/일시 | 삼국 시대 - 덕암리 고분 떼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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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덕암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덕암리 산12 |
성격 | 고분 |
양식 | 돌덧널무덤[석곽묘]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덕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위치]
덕암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덕암리 ‘질꽂이’ 마을의 뒷산 일대에 있다. 질꽂이마을은 영천시 고경면소재지에서 포항시로 이어지는 28번 국도에서 덕암 2교를 건너면 나온다. 유적이 분포한 곳은 질꽂이마을의 덕암교회와 마을회관 뒤편 구릉 일대이다.
[형태]
덕암리 고분 떼는 봉토분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으나, 돌덧널무덤의 벽석으로 이용된 것으로 보이는 강돌과 할석이 주변에 흩어져 있고, 삼국 시대 토기편들이 많이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된다.
[현황]
덕암리 고분 떼는 지표면에 봉토분이 남아 있지 않지만 구릉 전체에서 돌덧널무덤의 벽석으로 사용된 듯 한 강돌과 할석이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고, 많은 토기편이 산재하고 있다. 유적 북편으로는 과수원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민묘가 전 구역에 간헐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유적 동편으로는 고촌천이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흘러 상계천과 합수되어 금호강에 유입된다. 또 유적의 서쪽과 남쪽은 해발 100~300m 정도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덕암리 질꽂이마을의 뒷산 일대에 있는 유적은 현장에서 확인되는 흔적으로 보아 삼국 시대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이 밀집 분포하는 유적으로 판단된다. 왕릉이나 지방 호족들의 무덤이 아닌 일반적인 고분은 지표에서 많은 흔적을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그 실체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학계와 관계 기관에 요구되며, 앞으로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이 일대의 문화상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