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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리 고분 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825
한자 金大里古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금대리 19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서길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삼국 시대 추정 - 금대리 고분 떼 조성
소재지 금대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금대리 산19·산1081-1지도보기
성격 고분|묘
양식 구덩식 돌덧널무덤
크기(높이, 지름) 잔존 높이 1m|지름 최대 5m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금대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들.

[위치]

금대리 고분 떼임고천을 경계로 남과 북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북쪽 유적은 임고면에서 포항시 기계면 방면으로 이이지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좌측에 금대 초등학교가 나온다. 여기서 좀 더 가면 금대리 찜대마을이 나오는데 이 마을을 끼고 있는 동쪽 능선에 해당된다. 남쪽 유적은 찜대마을에서 임고천을 건너 남동쪽 평지에 불룩 솟은 구릉에 해당된다.

[형태]

금대리 고분 떼 찜대마을의 동편 능선 즉 북쪽 유적에는 지름 3~5m 가량, 높이 1m 정도의 비교적 작은 봉토분이 약 40여 기가 분포하고 있다. 아직까지 발굴조사 등의 정밀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지만 도굴로 인한 흔적들을 볼 때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으로 판단된다.

한편 남쪽 유적은 민묘를 조성하면서 평탄 작업이 되어 있는데 여기서 상부가 잘려나간 돌덧널무덤[석곽묘]이 드러나 있고, 파괴된 돌덧널무덤[석곽묘]도 있다. 돌덧널무덤[석곽묘]은 길이 3m 이내의 소형에 속한다.

[현황]

금대리 고분 떼는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임고천(臨皐川)을 중심으로 금대리 고분군Ⅰ[북쪽 유적]과 금대리 고분군Ⅱ[남쪽 유적]로 나뉘어 있는데 이는 행정구역에 의해 구분된 것으로 두 유적은 별개로 구분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금대리 고분군Ⅱ는 동쪽으로 300m 떨어진 사리 고분군과 사리 유적에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북쪽 유적은 해발 160~233m에 분포한다.

영천 지역의 대부분 고분 유적은 앞에 강을 바라보고 뒤로 높고 낮은 산지를 끼고 남향해 있는 입지 특징이 있다. 금대리 고분 떼도 앞에 임고천을 바라다보고 뒤로 낮은 구릉성 산지를 끼고 남향해 있다. 동쪽의 임고천 너머에는 사리 고분 떼[『문화유적분포지도』에 표기된 금대리 고분군Ⅱ, 사리 유적, 사리 고분군]가 있고 서쪽 임고천 남안(南岸) 절벽 위에는 백암산성이 있다. 유적은 도굴로 봉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이다.

봉분의 지름은 3~5m 정도로 비교적 소형분에 속하며 현재 약 40여 기[2001년 기준]가 분포한다. 남쪽 유적은 논 가운데에 야트막한 구릉에 있지만 현재 민묘 조성 등으로 평탄지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훼손된 돌덧널무덤[석곽묘]가 드러나 있으며, 돌덧널[석곽]의 길이는 3m 정도로 소형이다.

[의의와 평가]

금대리 고분 떼는 아직까지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실체를 알 수 없으나 도굴로 인한 흔적을 볼 때 삼국 시대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으로 판단된다. 도굴 등으로 인위적인 훼손이 심각하므로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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