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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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松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 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서길한 |
조성 시기/일시 | 삼국 시대 - 상송리 고분 떼 조성[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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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상송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 산6 |
성격 | 고분 |
양식 | 앞트기식돌방무덤 |
크기(높이, 지름) | 높이 4~5단[약 1~1.5m]|지름 6m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위치]
상송리 고분 떼는 35번 국도의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 상송마을 초입에서 서쪽으로 난 농로를 따라 소일마을로 가다보면 수기지라는 작은 못이 나오는데 유적은 이 못 뚝 아래에 있다. 이곳은 청송군·군위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해발 500~700m에 이르는 비교적 높은 산악 지대의 산촌이다.
[형태]
상송리 고분 떼는 수기못 뚝 아래에 있으며 그 형식이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석실분(橫口式石室墳)]으로 현재 한 기만 확인된다. 이 무덤의 봉토 지름은 5~6m가량 되며 깬돌[할석]로 쌓은 벽석(壁石)이 4~5단 정도 잔존하는 것 외에 상부의 뚜껑돌[개석(蓋石)]은 완전히 유실되었다.
[현황]
상송리 고분 떼는 수기못 뚝 아래에 비교적 경사가 급한 지형에 있는데 현재 이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길옆으로 한 기의 앞트기식 돌방무덤이 파괴된 채 벽석만 남아 있다. 지형으로 보아 이 일대에 상당수의 무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저수지 조성과 밭 경작 등으로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상송리 고분 떼는 영천 지역의 고분 유적이 대부분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竪穴式石槨墓)]인데 반해 이 유적은 앞트기식 돌방무덤으로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개발로 점차 사라져 가는 실정이 안타깝고 지역민과 관계 기관의 관리가 요구된다. 더불어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무덤 양식의 지역에 따른 변화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