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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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山辛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전민욱 |
입향지 | 영산 신씨 -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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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거|집성지 | 영산 신씨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 |
세거|집성지 | 영산 신씨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석계리 |
성씨 시조 | 신경 |
입향 시조 | 신언륜 |
[정의]
신경(辛鏡)을 시조로 하고, 신혁(辛革)을 파조로 하며, 신언륜(辛彦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영산 신씨(靈山辛氏)의 시조는 고려 인종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한 후 문과에 급제하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고, 정의(貞懿)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신경이다.
후손들은 시조 신경이 처음 정착한 영산(靈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잇게 되었다. 8세(世) 전교령(典校令) 신지화(辛至和)의 아들 대에서 판밀직사사(判密直司事)를 지낸 신천(辛蕆)을 파조로 하는 덕재공파(德齋公派)와 좌찬성(左贊成)을 지내고 영산부원군(靈山府院君)에 봉해진 신혁을 파조로 하는 초당공파(草堂公派) 등으로 분파(分派)되었는데 경상북도 영천에 세거하는 영산 신씨는 초당공파 후손이다.
[입향 경위]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을 지낸 신언륜은 삼종조(三從祖)인 지평(持平) 신세호(辛世瑚)가 기묘사화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올 때 같이 내려와 영천 내동리(內東里)[현 영천시 망정동]에 터를 잡았다가 아들 대에서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로 이주하여 정착하게 되었다.
[현황]
입향 이후 인물은 향지(鄕誌)인 『영양지(永陽誌)』를 중심으로 하여 살펴보면, 입향조인 신언륜을 비롯하여 증(贈) 병조참판(兵曹參判) 신응국(辛應國), 무과(武科)로 훈련원봉사(訓練院奉事)인 신택룡(辛澤龍), 참봉(參奉)으로 임진왜란에 창의한 신준룡(辛俊龍), 증(贈) 군자감정(軍資監正) 신린(辛麟), 증(贈) 공조참의(工曹參議) 신기립(辛起粒), 전력부위(展力副尉) 신익우(辛益祐), 무과(武科)로 내금위장(內禁衛將)을 지낸 신치관(辛致寬), 훈련원봉사(訓練院奉事)인 신치정(辛致鼎), 증(贈) 한성판윤(漢城判尹) 신진급(辛振笈), 증(贈) 선교랑(宣敎郞) 신치망(辛致望), 증(贈) 무공랑(務功郞) 신봉규(辛鳳奎), 수직(壽職)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신일규(辛一奎), 수직(壽職)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신선규(辛善奎), 증(贈) 동지의금부사(同知義禁府事) 신상목(辛尙穆), 학행으로 이름난 신명두(辛命斗)와 신상준(辛尙峻) 등이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와 석계리에 30여 호가 세거하고 있다.
[관련 유적]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에 신인손(辛引孫)의 석천정(石泉亭)과 신억(辛檍)의 고금당(古今堂)이 있으며, 석계리에는 신응국(辛應國)의 묘재인 추모재(追慕齋)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