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오미동에 있는 농업 기술 시설.

[설립 목적]

영천시 농업 기술 센터는 ‘돈 되는 농사,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변천]

영천시 농업 기술 센터는 1957년 1월 1일 영천군 농사교도소로 개설됐다. 영천군 농사 교도소는 1962년 4월 영천군 농촌 지도소로 변경되었고, 1996년 시군이 통합되면서 1997년 1월 영천시 농촌 지도소로 변경됐다. 1998년 10월 영천시 농업 기술 센터 2과 7담당 12개 읍·면 농민 상담소로 조직화 됐으며, 1999년 2월 영천시 금노동에서 화남면 신호리로 청사를 신축 이전했다.

2001년 7월에는 4과 15담당 12개 읍·면 농민상담소[농정 및 지도업무부서 통폐합], 2003년 6월에는 4과 14담당 1팀 12개 읍·면 농민상담소로 구조 조정됐다. 2004년 6월 화남면 신호리에서 다시 금노동으로 센터를 이전했으며 2005년 7월에 4과 18담당 12개 읍·면농민상담소 운영, 2006년 12월 오미동에 신청사를 건립해서 이전했다.

2008년 7월에는 4과 16담당 1팀 12개 읍면 농민 상담소의 운영을 시작했고, 2009년 7월말에 산업 육성 담당을 신설했다[4과 18담당 12개 읍면 농민상담소]. 2009년 7월 농기계 임대 사업장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3월 영천 와인 학교를 개소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과일의 고장에서 포도·복숭아 등 환경 친화적이고 지역 특화된 농업을 집중 육성하며, 특히 한방 진흥 사업을 비롯하여 마필 산업·와인 클러스트 사업, 전통 염색 사업 등 미래 우리 영천의 농업을 밝혀 줄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잘 사는 부자 농촌의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영천시 농업 기술 센터는 농축산과·과수한방과·농촌지도과·기술지원과 등 4과로 구성되어 있다. 담당 업무는 농림 사업의 기획, 조정, 평가와 농지 관리, 농산물 증산 대책 추진 및 병해충 방제, 가축 개량 및 축산 분야 행정 추진, 과수·원예·특작 분야의 행정 추진, 농업인 교육 훈련과 농업인 단체 육성 지원, 농촌 생활 개선과 전통문화 계승·발전 지도,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술 보급, 농업 경영 컨설팅 및 농업 기술 정보화 지도 등이다.

영천시 금노동의 구(舊) 센터에서는 천연 염색 교육관을 운영하여 지역의 농산 부산물 이용 확대 및 전통 예술 계승, 새로운 지역 문화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곳의 주요 기능은 지속적인 천연 염색 교육 및 인근 지역의 주민과 대학 등 교육, 지역 관광 상품 개발과 문화 도시로서의 이미지 부각 및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현황]

영천시 농업 기술 센터는 현재 정재식 소장을 비롯해 농축산과·과수한방과·농촌지도과·기술지원과 등 4과로 구성되어 있다. 농축산과에는 농업 행정 담당·농산 담당·친환경 농업 담당·축산 담당·가축 방역 담당 등 5담당이 있다. 과수 한방과에는 유통 마케팅 담당·과수 원예 담당·특작 담당·식품 산업 담당·한방 산업 담당 등 5담당이 있다.

농촌지도과에는 지도 경영 담당·인력 육성 담당·생활 자원 담당·농기계 담당·귀농귀촌T/F팀·농민 상담소 등이 4담당 1팀 1농민상담소가 있다. 기술지원과는 작물 지원 담당·과수 연구 담당·기술 개발 담당·와인 식품 연구 담당 등 4담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