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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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老勿里 |
영어공식명칭 | Nomul-ri |
이칭/별칭 | 노물,골마,노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노물리(老勿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의 북동부에 있으며, 행정리는 노물리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 노물, 골마·노내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노물리는 장수 인구가 많아 노물(老勿)이라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노물리는 본래 영덕군 동면의 지역으로 노물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노내동을 병합하여 노물동이라 하고 영덕군 오보면에 편입되었다. 1934년 4월 1일 군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덕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해 영덕면이 영덕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덕읍 노물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여 노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노물리는 영덕읍 북동쪽 동해를 접한 마을이다. 100~15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자락이 동해까지 내려와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다. 서쪽 골짜기에서는 소하천이 흘러내려 와 노물항으로 빠져나간다.
[현황]
노물리의 2020년 말 면적은 1,380,563㎡이며, 2021년 5월 기준 총 227가구에 316명[남 142명, 여 174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동해를 접하고, 서쪽은 매정리, 남쪽은 오보리, 북쪽은 석리와 접한다.
노물리 대부분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줄기가 동해까지 내려와 있다. 노물항 해안에서 소하천 주변에 이르기까지 산기슭에 노물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 골안에는 노내마을이 있다. 농경지 규모는 크지 않고 고추· 참깨·감자·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며, 노물리 바닷가는 암석해안이 이어져 있고, 미역이 많이 생산된다. 노물항 주변으로 횟집이 많으며, 산기슭 여러 곳에 펜션 단지가 산재해 있다. 특히, 매정리 방향 산기슭에 조성된 펜션 단지는 인접한 매정리와 오보리의 펜션 단지와 함께 거대한 펜션촌을 형성하고 있다. 노물항, 노물방파제를 비롯하여 노물리 해안은 영덕블루로드 B코스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을로는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이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