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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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月里 |
영어공식명칭 | So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근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에 속해 있는 법정리.
[개설]
소월리는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북쪽에 있으며, 행정리는 소월리 하나이다.
[명칭 유래]
소월리(小月里)의 지명 유래는 ‘마을 지형이 반달같이 생겼다’고 하여 소월(小月) 또는 소월천(小月川)이라 불렸다는 설과 ‘오십천 맑은 물이 흘러 흴 소(素)자를 써서 소월(素月)이라 부르다가 뒤에 초승달 같다는 의미의 작을 소(小) 자를 써서 소월(小月)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소월리는 13세기 후반 고려말 신안주씨(新安朱氏)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하며, 그 뒤 평산신씨(平山申氏)가 들어와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영덕현(盈德縣) 중남면(中南面) 지역으로,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에 의해 현을 군(郡)으로 개칭할 때 영덕군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1일 일제강점기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해 전국의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때 소월동이라 하여 영덕면에 편입한 이후 1934년 4월 1일 강구면이 신설됨에 따라 강구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972호로 동을 리(里)로 개칭할 때 소월동은 소월리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소월리 동편은 국도 제7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흐르는 오십천의 우안 공격사면에 해당한다. 소월리 동편 일대는 오십천의 범람으로 인해 반원 형태의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자연제방은 인공적인 축대를 쌓아 국도 제7호선로 활용하고 있다. 소월리 마을 남쪽에는 높이 약 100m 이하의 구릉지성 산지인 선병산(仙屛山)과 독미산(獨美山) 등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데, 이들 산지를 넘어 원직리로 통하는 오솔길을 장고개[長峴][50m]라고 한다. 북쪽에는 들온산[入來山][49.2m]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소월리의 2020년 말 면적은 950,000㎡이고, 2021년 5월 기준 총 64가구에 100명[남 53명, 여 47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소월리의 동쪽으로는 오십천, 서쪽으로는 원직리, 남쪽으로 오포리, 북쪽으로 영덕읍 남산리와 접해 있다. 소월리 동쪽 오십천 접경 지역의 범람원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산지이며, 소월리 중앙을 북서-남동 방향으로 가르는 곡저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소월리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