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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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興里 |
영어공식명칭 | Buheung-ri |
이칭/별칭 | 신흥,비물,자부,자부랑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부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부흥리는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의 남동부에 자리하며, 행정리는 부흥1리, 부흥2리, 부흥3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신흥, 비물, 자부·자부랑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부흥리(富興里)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병합된 자부랑동[자부동(慈富洞)]과 신흥동(新興洞)에서 한 글자씩 따서 부흥(富興)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부흥리는 본래 영덕군 외남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비물동(飛勿洞), 자부랑동, 신흥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부흥동이라 해서 영덕군 남정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여 부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부흥리 북서쪽의 봉황산(鳳凰山)[271.7m] 산줄기가 부흥리의 동까지 내려와 있다. 남쪽으로는 장사천(長沙川)[부흥천(富興川)]이 흘러 비옥한 유역 평야를 형성한 후 동해로 유입된다.
[현황]
부흥리의 2020년 말 면적은 1,726,666㎡이며, 2021년 5월 기준 총 116가구에 183명[남 93명, 여 90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동해가 펼쳐져 있고, 서쪽으로 봉전리, 남쪽으로 장사리, 북쪽으로 원척리와 접한다. 바다와 맞닿은 남동쪽 해안 산기슭을 따라 집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부흥천 북측 산기슭의 하천 변 도로를 따라서도 가옥이 길게 열을 지어 늘어서 있고, 부흥천 남쪽 장사리에 인접해서도 마을이 들어서 있다. 부흥천 유역 농경지는 미곡 생산의 곡창지대로 명성이 높다. 부흥리는 해안 경사지에 입지한 마을에서 바라보는 바다 조망이 뛰어나다. 암석해안의 경관을 즐길 수 있어 펜션·민박 등 숙박 시설이 많으며, 경운대학교·대구과학대학 동해연수원이 자리 잡고 있다. 부경천 남쪽 해안에 부흥해수욕장이 있으며 남쪽으로 장사해수욕장이 인접해 있다. 부흥리 해안은 영덕블루로드 D 코스에 해당한다. 동해안을 종단하는 국도 제7호선이 통과하고, 부흥리 남쪽의 장사리에서 국도 제7호선과 지방도 제930호선이 연결되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