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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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田里 |
영어공식명칭 | Yongjeon-ri |
이칭/별칭 | 입암,상입동,하입동,상모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용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근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용전리는 달산면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입암마을, 아래입암마을, 웃입암마을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용전리(龍田里) 지명 유래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이 보골양지라는 산등선에서 갓바위골까지 칼등같이 생긴 능선을 칼로 치자 그 곳에서 나온 용마(龍馬)가 하입암(下笠岩)들로 내려갔다고 하여 그 들을 용두전(龍頭田)이라 하였다. 이후 마을 이름도 용전(龍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1455년경에는 심씨(沈氏) 성을 쓰는 인물이 개척하고 마을 뒤의 산이 삿갓 모양과 같다고 하여 입암(笠岩)[갓바위]이라 하였다. 입암 아래쪽에는 아래입암[下笠岩]마을, 입암 위쪽에는 웃입암[上笠岩]마을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용전리는 조선시대에 영덕현(盈德縣) 서면(西面) 지역이었는데, 1895년 5월 26일 칙령(勅令) 제98호로 종전의 현을 군(郡)으로 개칭할 때 영덕군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1일 총독부령(總督府令) 제111호로 전국의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때 상입동·하입동·상모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용전동이라 하고 달산면에 편입되었다. 그 뒤 1988년 5월 1일 군조례(郡條例) 제972호로 동(洞)을 리(里)로 개칭할 때 용전리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용전리는 동쪽 지역을 가로지르는 소서천의 범람원과 소서천의 지류 하천인 산지 소하천이 만든 곡저평야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 낙동정맥에서 뻗어 나온 대궐령(大闕嶺)[740m], 갓바위산[738.8m]을 비롯하여 북쪽 돌시산[398.4m] 등 높이 약 150~700m 정도의 산지들이 분포한다.
[현황]
용전리의 2020년 말 면적은 5.98㎢이며, 인구는 2021년 5월 기준 총 49가구에 71명[남 27명, 여 44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자봉(丈子峰)을 넘어서 용평리와 인접하고, 서쪽은 대둔산(大遁山) 지맥인 갓바위산[관암(冠岩)] 너머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와 접한다. 남쪽은 덕산리, 북쪽은 돌시산을 경계로 하여 지품면 용덕리가 있다. 마을 동쪽으로는 남북으로 지방도 제914호선이 지난다. 이 도로를 따라 집촌 형태로 주거지와 논농사 위주의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돌시산 골짜기에는 용전저수지가 축조되어 있어 마을의 농업용수로 이용된다. 마을 내에는 용전리사무소, 용전보건진료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