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와 남산리를 연결하는 군도 상의 다리

[개설]

영덕대교는 오십천(五十川)을 건너기 위한 다리로 1978년 가설하였다.

[명칭 유래]

영덕군청 소재지인 영덕읍의 중심 시가지로 들어오는 입구에 긴 다리가 자리하여 영덕대교라 명명하였다.

[제원]

영덕대교는 총길이 276.2m, 총폭 11.7m, 유효폭 10.3m, 높이 8m의 교량이다.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장은 33.1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PSCI거더교, 하부구조 형식은 SGP, 설계하중은 DB-18이다.

[건립 경위]

영덕읍 남산리와 영덕읍 중심 시가지인 영덕읍 우곡리 사이의 오십천을 건너기 위해 1978년 가설되었다.

[현황]

영덕대교는 오십천을 건너는 영덕군도 상의 왕복 2차로 교량이다. 교량 남쪽 부분은 영덕읍 남산리, 북쪽 부분은 영덕읍 우곡리에 속한다. 영덕대교는 영덕읍 남부에서 오십천을 건너 영덕읍 중심 시가지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영덕대교를 지나 북쪽으로 영덕읍 중심 시가지의 동부 지역에 해당하는 영덕읍 우곡리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영덕읍행정복지센터,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 및 동해선 철도의 영덕역 등이 자리해 있다. 영덕대교 남쪽은 국도 제7호선의 진출입로가 나오며, 농경지 주변으로 영덕경찰서, 영덕세무서, 한국가스공사 영덕사무소 등이 산재해 있다.

영덕대교의 동쪽이자 오십천 하류 방향으로 약 200m 지점에는 1996년 왕복 4차로, 총길이 385m에 달하는 국도 제7호선의 오십천대교가 가설되어 영덕읍 중심 시가지를 우회하는 차량들이 통과하고 있다. 영덕대교의 2020년 평균 일교통량은 1,207대인 반면, 오십천대교의 평균 일교통량은 11,442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