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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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車應周 |
영어공식명칭 | Cha Eungju |
이칭/별칭 | 두여(斗輿),대봉(大峯)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소희 |
[정의]
조선 후기 영덕에 정착한 학자.
[개설]
차응주(車應周)[1524~1585]는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의 문인(門人)이며, 유고로 『대봉일고(大峯逸稿)』가 전한다.
[가계]
차응주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두여(斗輿), 호는 대봉(大峯)이다. 강열공(剛烈公) 차운혁(車云革)의 5세손으로 고조할아버지는 첨정(僉正)을 지낸 차신중(車信重), 증조할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차득간(車得玕), 할아버지는 차위원(車位元), 아버지는 예빈시 참봉(禮賓寺參奉)을 지낸 차언호(車彦豪), 어머니는 첨지(僉知) 이시천(李峕天)의 딸 청안이씨(淸安李氏)이다. 아들은 진사(進士) 차제동(車濟東)이다. 차응주는 1524년(중종 19) 9월 9일 충청도 태원현(太原縣) 단월리(丹月里)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경상도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 예주(禮州) 대동봉(大東峯) 아래로 이거하였다.
[활동 사항]
차응주는 어릴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다. 1546년(명종 1) 2월 조령에서 퇴계 이황을 만나 시를 짓고 문인이 되었다. 이때 퇴계로부터 답시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왔다. 기대승(奇大升)[1527~1572]·조목(趙穆)[1524~1606]·금난수(琴蘭秀)[1530~1604]·백현룡(白見龍)[1543~1622] 등과 교유하였다.
[학문과 저술]
유고로 『대봉일고』가 전한다. 여기에는 퇴계 이황에게 쓴 시와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