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 있는 기념관.

[개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장사상륙작전에서의 의미를 기념하고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념관이다.

[건립 경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바다 위 호국 전시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토대를 마련하며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되었다. 사업비 294억 원, 지상 5층 규모로, 1997년 발견된 2,700t급 전차상륙함[LST] 문산호의 외관을 재현한 전시관이다.

[변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2018년 10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10년 건립추진위원회 창립 총회 및 설계 용역에 착수하였다. 이후 2012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을 착공하였고, 2020년 6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개관하였다.

[현황]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LST 문산호 실물 모형 제작 설치 및 장사상륙작전 이야기를 전시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50년대 9월 13일부터 19일까지의 6일간의 장사상륙작전을 다루는 전시를 구성하고 있다. 1층에는 장사상륙작전의 전개와 고조를 알 수 있으며, '프롤로그', '배경', '결성', '출동'이라는 4개의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2층에는 '작전 전개', '영웅'이라는 주제로 장사상륙작전의 전개부터 종료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하며, 당시 참전 인물들을 주로 알려주고 있다. 3층에는 휴게 공간과 이벤트 광장이 있다. 기념관 앞에는 전승기념공원이 있어 전승기념탑, 위패봉안소, 맥아더 장군 친필석 등이 있다.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