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1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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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宗敎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성 종교에 비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종교.
[개설]
신종교란 기존 제도 종교와는 다른,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신흥 종교를 총칭하는 말이다. 한국의 신종교는 조선 후기, 일제 강점기, 6·25전쟁기, 1970~1980년대에 등장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東學), 김항이 창시한 정역(正易), 강일순이 창시한 증산교(甑山敎), 나철이 창시한 대종교(大倧敎) 등이 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는 박중빈(朴重彬)이 창시한 원불교(圓佛敎), 일심교, 찬물교, 일본으로부터 전래된 일련종, 천리교, 금광교 등이 있다. 6·25전쟁기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 통일교, 대순진리회, 성덕도,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등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신종교는 기성 종교에서 파생된 종파, 민간 신앙에서 유래된 종파, 외국에서 유입된 신흥 종교 등으로 구분하여 그 유래를 살펴볼 수 있다.
[영월의 신종교 및 현황]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적인 신종교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원불교 영월교당이다.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이 창시한 신흥 종교이다. 부처의 가르침인 불법(佛法)을 종교의 근원으로 삼고 있으나, 기존의 불교와는 관련이 없는 신흥 종교이다. 다음으로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영월교회가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미국의 엘렌 G. 화일의 제창으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개신교 교파이다. 마지막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영월왕국회관이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1870년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러셀(C. T. Russell)을 중심으로 창립된 기독교계 신종교의 하나이다. 이외에도 확인되지 않은 신종교가 강원도 영월군에 있다. 2000년에 시행된 ‘영월군의 종교 단체 현황 조사’에 따르면 신종교를 기타 종교로 분류하여 “7개소에 교직자 9명”이 봉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