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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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谷里 |
영어음역 | Nam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추윤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남곡리는 양지면 남부에 위치하며, 면소재지인 양지리와 연접하며, 골프장인 양지파인골프클럽이 있다.
[명칭유래]
1914년에 남촌(南村)과 용곡리(龍谷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남곡리라 하였다. 남촌은 읍내의 남쪽마을에서, 용곡은 마을 뒷산이 뱀의 혈이어서 뱀의 실이라 하였는데, 마을 사람들이 뱀보다 용이 좋다 하여 용의실·용곡이 되었다는 유래가 전해져 온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양지군 읍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남촌·용곡리·월곡리 일부와 주서면의 송동 일부를 병합하여 남곡리라 하여 용인군 내사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내사면이 양지면으로 개칭되었고, 2005년 10월 31일 용인시 처인구가 개청되면서 남곡리는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부는 형제봉[460m]·어둔봉[447.1m]·용실산[422m]을 산능선으로 해서 연결되는 450m 내외의 산지가 병풍처럼 뻗어 있어 교통의 장애가 되고 있다. 중부의 100~200m 고지에서는 완만한 경사를 이용하여 약 51만 평에 달하는 양지파인골프클럽이 개설되어 있다. 북부는 해발 100m 내외의 저평지로 주택, 중소공장 등이 밀집되어 있다. 세천을 따라 국지적으로 답작 지대가 분포한다.
[현황]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소재지 인접지에 위치한 남곡리는 양지파인골프클럽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면적은 8.7㎢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636세대에 3,740명(남자 2,009명, 여자 1,73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 자연 부락으로는 골배·남발원·용곡[배매실]·평대·은이가 있고 고개로는 어은리[어두니]·용구리[용곡현·용실] 고개가 있다.
양지파인골프클럽을 관통하여 흐르는 세천에 남곡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골배마을은 천주교 성인 김대건이 어릴 적에 살았던 곳이며, 은이마을은 150여 년 전 천주교도들이 숨어 살았던 곳으로 성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