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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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墨里 |
영어음역 | Mu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묵리의 중심을 이루는 마을인 묵동(墨洞)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묵동이라는 지명이 나타난다. 본래 용인현의 상동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촌, 거문정, 굴암, 한덕, 묵방, 염치와 묵동의 일부를 합쳐서 묵리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용인에서 가장 깊은 계곡을 이룬다. 북쪽의 굴암산과 남쪽의 시궁산, 삼봉산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다. 거의 모든 산들의 경사가 급하고 골짜기의 폭이 좁아 경작지는 잘 발달하지 못하였다.
[현황]
이동읍의 동쪽에 있는 법정리로,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20세대에 1,510명(남자 444명, 여자 1,06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굴암(窟岩), 묵방(墨防), 장촌(長村), 한덕(閑德) 등이 있다. 용인 지역의 대표적 사찰인 용덕사가 있는데 속칭 굴암절이라고 한다. 박해 시절 천주교인들의 피난처였으며 성당과 수녀원 등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천주교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보자애원과 신원컨트리클럽이 있다. 묵리의 동쪽은 원삼면 학일리, 서쪽은 시미리, 남쪽은 묘봉리, 북쪽은 호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도로로는 지방도 326호선이 지나고 있다. 원삼면과 터널로 연결되어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