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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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谷里 |
영어음역 | Bak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박곡리는 본래 양지군 박곡면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박곡은 바깥쪽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보인다. 즉 본래는 밭골이나 밧골로 불리던 것이 박골로 변화되고 한자로 옮기면서 박곡(朴谷)으로 표기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박석리는 본래 죽주(竹州)에 속했던 지역으로 원래는 대곡부곡(大谷部曲)으로 불리던 지역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413년(태종 13) 양지현으로 이속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본래 박곡면의 기안리와 청계리 일부에다가 죽산군 근삼면의 협동과 외수곡마을을 합치고 박석면을 리(里)로 고쳐서 박석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은 대덕산 줄기가 남북으로 흘러 이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은 백암리와 만난다. 전 지역이 낮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골짜기에 마을이 발달해 있다.
[현황]
백암면 북동쪽에 있는 법정리로,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55세대에 741명(남자 390명, 여자 35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협동(俠洞), 박석(朴石), 원대(院垈), 상촌(上村), 청계(淸溪) 등이 있다. 신라 때의 절 터가 있는 오방난골이 유명하며 상촌에는 순흥안씨 집성촌이 있으며, 청계마을에는 곽원진 묘소가 있다.
박곡리의 동쪽은 이천시 모가면, 서쪽과 남쪽은 백암리, 북쪽은 이천시 호법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도로로는 서쪽에 양지에서 죽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17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