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마을의 북쪽에 만현이라는 고개가 있어서 상리에서의 ‘상’자와 만현에서의 ‘현’자를 따서 마을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군 지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리·가산·만현과 수진면의 정평리의 일부를 합쳐 상현리가 되어 수지면에 편입되었고,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 수지면이 수지읍으로 승격되었다.

2001년 12월 24일 수지읍이 수지출장소로 승격되면서 상현동으로 분동되고, 2005년 10월 31일 수지구의 설치로 상현동이 상현1동과 상현2동으로 각각 분동되어 수지구 상현1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부에 응봉이 있고 여기서 흐르는 물줄기는 가산천을 이루어 수원시와 경계를 이룬 신대저수지로 흘러든다.

[현황]

수지구의 남부에 있으며, 면적은 3.39㎢이며, 2016년 2월 말 현재 총 16,034세대에 47,545명(남자 23,146명, 여자 24,39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은 상현2동, 서쪽과 남쪽은 수원시 영통구, 북쪽은 성복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남부의 상현2동 지역과 함께 광교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는 등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단지 내 상가에는 음식점을 비롯하여 스포츠 시설과 학원, 의원, 약국 등의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서원초등학교, 솔개초등학교, 심곡초등학교, 상현중학교, 상현1동 동사무소, 새마을회관 등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심곡서원, 조광조 묘 및 신도비 등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절골말·깊은말·가산·독바위·서원말·느진재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수원시 영통구와 수지구청에서 죽전1동을 거쳐 광주시 오포면을 지나는 국도 43호선이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갈래의 크고 작은 도로가 발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