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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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時美里 |
영어음역 | Sim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시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시미리는 이동읍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에서 가장 넓은 들을 가지고 있다.
[명칭유래]
중심 마을인 시미동(時美洞)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시미동은 187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같은 명칭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래 어느 효자가 상(喪)을 당하여 시묘살이를 하였기에 시묘골이라고 부른 데서 연유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현 하동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세때배기·쌍괴정·비룡동을 합쳐 시미리라고 하였다. 비룡(飛龍)은 1914년에 일본인들에 의해 미룡(美龍)으로 고쳐졌으나,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일제에 의해 왜곡된 지명을 정비할 때 다시 비룡으로 고쳤다.
[자연환경]
시미리는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지형이다. 동쪽에는 삼봉산과 시궁산이 솟아 있고, 서쪽으로 가면서 점점 낮아져서 송전천이 남으로 흐른다. 송전천 유역에 넓은 평야가 발달되어 있고 용인과 안성을 잇는 국도 45호선이 관통하고 있다.
[현황]
시미리는 비룡·시미곡(時美谷)·쌍괴(雙槐)의 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03세대에 648명(남자 344명, 여자 304명)이 거주하고 있다. 줄다리기가 유명했으며, 공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