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800 |
---|---|
한자 | 柳復立 |
영어음역 | Yu Bokrip |
이칭/별칭 | 군서(君瑞),묵계(墨溪)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재광 |
[정의]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의병장.
[가계]
본관 전주(全州). 자는 군서(君瑞), 호는 묵계(墨溪)이다. 할아버지는 부제학 유윤덕(柳潤德)이고, 생부(生父)는 유성(柳城), 양부는 참봉인 유지(柳墀)이다. 유복기(柳復起)와 유복립(柳復立) 형제는 외가에 맡겨져 외조부의 손에서 컸으며 외숙인 학봉 김성일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활동사항]
음보로 종부시주부(宗溥寺主簿)가 되었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외숙인 경상도관찰사 김성일(金誠一) 막하에서 6년간 예천 송구전투, 화왕산성전투, 진주성전투 등에 종군했다. 1593년 4월 김성일이 병사하면서 성을 사수하라는 유언을 남기자 창의사 김천일(金千鎰), 복수장(復讐將) 고종후(高從厚), 병마절도사 황진(黃進) 등과 힘을 합쳐 왜적과 싸우다가 성이 함락 당하자 함께 자결하였다.
[묘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있으며, 용인시 향토유적 제59호로 지정되었다. 18세기 분묘의 절제미를 보여준다.
[상훈과 추모]
이조참판으로 추증되었고, 1729년(영조 5) 명정(命旌)을 받아 고향인 양지현 송문동에 정려문(旌閭門)을 세웠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있는 유복립 정려각은 용인시 향토유적 제41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