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목표]

창조적 능력과 꿈을 지닌 사랑스런 청소년 육성을 지표로 지식과 정보를 잘 관리하는 지혜로운 태성인,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몸을 갖춘 근면한 태성인, 기독교 신앙을 견지하여 사랑하며 사랑받는 태성인,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교양이 있고 정직한 태성인을 육성하는 데 있다.

[변천]

해방 이후 경기도 용인시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중등 교육 기관으로 이병묵에 의해 1946년 9월 7일 3년제 6학급으로 개교하였다. 당시 건학 정신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의식과 민족정신을 기초로 한 인재 양성과 민주원리’로 삼았으며 교훈은 ‘정의·근로’로 하였다. 초대 이사장으로 이병묵, 초대 교장으로 신현정이 취임하였으며 1946년 11월 13일 문보121호에 의거 재단법인 태성중학교로 정식 인가되었다.

1964년 1월 24일에 재단법인 태성학원을 학교법인 태성학원으로 변경하였다. 1983년 3월 4일 학교 재단을 인수한 윤영갑이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87년 3월 6일 학교법인 태성학원을 학교법인 가농학원으로 변경하고 기독교적인 사랑을 추가하여 교훈을 ‘정의·사랑·근로’로 변경하였다. 2008년 3월 1일 제14대 안정후 교장이 취임하고 2010년 9월 1일 제15대 윤남철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2년 9월 1일 제16대 황인환 교장이 취임하였고, 2016몀 2월 12일 제69회 졸업식을 통해 163명이 졸업하여 총 20,7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즐거운 학교, 사랑스런 학생, 본이 되는 교원을 바람직한 학교의 모습을 정하고, 정직성 교육, 독서교육 강화를 역점사업으로, 1일 1선행 실천, 생활체육학습단 운영을 특색사업으로 채택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83년 축구부가 창단되어 1994년 경기도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과 2006년 제42회 추계한국중학교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하였다. 1998~2002년 과학 발명 교육활동이 5년 연속 전국을 제패하며 SBS, 연합뉴스,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에 보도되었다. 1999~2001년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2004년 전국화학올림피아드 금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부터 무감독고사를 통한 ‘정직성 교육’을 학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특색사업으로 정하여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2005년 10월 KBS 「뉴스의 광장」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2006년에는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무감독 고사실시를 위해 입학식날 정직선포식을 갔고 정직 서약서를 제출한다. 무감독고사 실시요령을 교육하여 정직한 사회실현에 임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유완희/작곡 나운영)

동천에 솟는 해를 가슴에 안고/높즉한 터전 위에 자리 잡으니

보기도 장엄하다 우리의 학원/흐르는 김량천을 거울 삼아서

깨끗한 자연 속에 영기를 길러/빛나는 역사를 쌓아 나가세

힘차게 나가자 태성의 건아/길이길이 떨치자 태성의 교풍

(2) 교표: 학교 교육의 일반적 상징인 책과 펜(붓)을 형상화하였다. 책은 펼친 모습으로 쉼 없이 꾸준히 학습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펜(붓)은 배움과 가르침의 중심을 지켜 국가의 기둥이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3) 교화: 개나리는 척박한 땅에서도 억척같이 살아남아 봄을 알려주는 전령이다. 작은 꽃송이가 협동하여 군무로 피는 모습은 겸손하고, 정직하고, 근면하며 협동하고 사랑하는 태성인의 모습을 상징한다.

(4) 교목: 향나무의 은은한 향내는 포용과 관용을 나타내며 푸름을 잃지 않는 모습은 젊은이의 용기와 이상을 상징한다.

(5) 교조: 까치는 길조로 여겨지는 우리나라 텃새이다. 태성의 건아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 나라의 간성이 되고, 가는 곳마다 기쁜 소식을 전하며 누구나 반가워하는 인물이 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학생은 1학년 3학급 73명, 2학년 3학급 103명, 3학년 5학급 166명 등 총 11학급 342명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1명, 행정 담당 및 일반직 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