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문 농업인과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개설한 농업 교육 과정.

[개설]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전문 농업인에게 농작물의 고품질 재배 기술 교육을 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올바른 농산물 소비에 대해 알려주는 천안 농업 대학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자유 무역 협정 등 농업의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와 생산, 경영, 마케팅 등 핵심 역량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개설한 강좌이다.

2008년에는 3월 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배 고품질 생산과 유통에 대한 종합 기술 교육이 이루어졌다. 총 40명의 농업인들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에는 3월~10월에 총 17회에 걸쳐 고품질 포도 종합 기술에 대한 강좌와 소비자 강좌를 진행해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0년에는 3월~10월에 총 21회에 걸쳐 고품질 오이 종합 기술에 대한 강좌와 소비자 강좌를 진행해 77명이 수료했다.

2011년에는 3월~10월에 총 21회에 걸쳐 고품질 배 재배 종합 기술에 대한 강좌와 소비자 강좌를 진행해 79명이 수료했다.

2012년 천안 농업 대학은 3월~10월에 총 21회에 걸쳐 고품질 벼 재배 종합 기술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친환경 배 과정 40명과 웰빙 식품 과정 각 41명이 신청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현재 천안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재배 종합 기술에 대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전문 농업인에 대한 포도 과정 외에 여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과정을 개설했다. 소비자 과정에서는 웰빙 농산물 소비와 활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행사 내용]

천안 농업 대학은 전문 농업인 교육 과정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과정으로 나뉘어 강좌가 개설된다. 각 과정 40명을 모집하며,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한다. 입학 지원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농업 기술 센터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매년 배, 포도, 오이, 벼 등 한 가지 작물을 정해 재배 농업인에게 고품질 재배 종합 기술을 가르쳐 준다. 일반 소비자 과정은 웰빙 식품 과정이라고 하여 웰빙 식품 및 농산물 소비와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현황]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천안 농업 대학은 2013년 현재 5년째를 맞고 있다. 전문 농업인 과정에서는 각 농작물에 대한 최정예 전문 경영인 양성과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 과정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산물 명예 홍보 대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