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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1589
한자 民俗-[達城郡]
영어공식명칭 Folk Game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경호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민중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개설]

민속놀이란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로 향토색을 지니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하여 오는 놀이를 말한다. 전통 사회에서의 민속놀이는 특히 마을을 단위로 한 세시 풍속과 연결되어 있어 대동성·제의성·지역성 등의 특징을 보인다. 농경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속놀이는 특정한 세시나 절기에 주로 행해졌다. 그러다가 현대에 이르러 민속놀이의 형태는 특정한 때와 관계없이 일상적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정착되었다. 현대에 들어와서 민속놀이는 대부분 그 자취를 감춘 것이 사실이나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과 같은 명절에 일부 민속놀이가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주술적인 성격의 놀이가 오락적인 놀이로 바뀌기도 하였다. 민속놀이는 명절 때에 행해지는 비일상적 놀이와 평상시에 행해지는 일상적 놀이로, 성격상 주술적인 놀이와 오락적 놀이로, 놀이를 행하는 주체에 따라 남녀와 노소 등으로 각각 구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선 시대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나 새로운 재료의 등장으로 형성된 놀이 문화도 찾아볼 수 있다.

[현황]

1960년대까지만 해도 전통 사회 성원들이 즐기던 민속놀이는 근대화·산업화의 물결 속에 쫓겨나 기록으로 잘 남겨 놓지 못하고 사라져 버렸다. 이들 민속놀이는 현재 몇 가지 경우를 빼면 거의 행해지지 않는다. 전통적인 민속놀이 대신 텔레비전과 노래방, 화투, 게임, 스마트폰, 스포츠 센터, 댄스홀, 관광, 등산 등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달성군의 전통 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즐겼던 민속놀이는 풍물놀이와 윷놀이,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그네뛰기, 널뛰기, 달성 소싸움, 달성 이천 농악 등이었으며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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