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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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愛樂敎會 |
영어공식명칭 | Aerak Presbyterian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서구 통학로 30[내당동 12-37]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병희 |
설립 시기/일시 | 1914년 1월 11일 - 애락교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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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애락교회 -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2-37 |
현 소재지 | 애락교회 - 대구광역시 서구 통학로 30[내당동 12-37] |
성격 | 교회 |
설립자 | 플레처(A. G. Fletcher) 선교사 |
전화 | 053-564-0156 |
[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애락교회는 한센병 환자의 영육(靈肉)을 구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애락교회는 1914년 1월 11일 한센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2-37에 애락원 부속 교회로 창립하였다. 1916년 애락원 원장 플레처(A. G. Fletcher) 선교사는 애락원 시설 중앙에 예배당을 세우고 주변에 환자 숙소를 배치하였다. 당시 애락원 거주 인원은 80명이었는데, 1936년에는 662명이었고, 1952년에는 1,161명에 이르렀다. 2020년 애락원 거주 인원은 17명이고, 당연히 교인 수도 17명이다.
애락교회는 설립 후 전담 목회자까지 두었는데 거의 전 환자가 세례를 받고 교인이 되었다. 주일학교 학생만 200명을 넘었다. 한센 교인들은 성경 공부에 열정적이었는데, 신약성경 ‘마태복음부터 디모데후서까지 암송하는 시각장애인’도 있었다고 한다. 1949년 말 애락교회는 애양원교회, 소록도교회, 상애교회와 연합하여, 보이어(Elmer Timothy Boyer) 선교사가 추진한 한센 환자들을 위한 대학교 과정으로 1955년 한성신학교를 설립하는 데 참여하였다. 2013년 10월 31일 ‘애락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애락교회는 과거에는 기성 교회와 같이 활발하게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였지만, 현재는 17명인 고령의 교우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현황]
애락교회는 담임목사 김강수 목사를 비롯하여 시무 장로 1명, 은퇴 장로 3명, 등록 교인 1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남전도회, 여전도회 등이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애락교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한센인 교회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한센인 선교와 활동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